상단영역

본문영역

정기적인 유출? 제네시스 GV80 전,후면 디자인 완전 공개

  • 기사입력 2019.12.06 18:40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인 GV80의 전면 모습이 유출된 데 이어 3일(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면과 후면, 실내 사진이 추가로 유출됐다. 생산 라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진은 GV80의 특징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위장막에 감춰져 있던 후면 모습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완벽히 해결해준다.
 

전면에서는 가장 먼저 거대한 크레스트 그릴이 눈에 들어온다. 크레스트 그릴 내부에 격자 무늬는 하단에서 상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패턴을 적용해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양 옆으로는 쿼드램프를 적용했고, 그 아래로 공기 흡입구를 적용했다. 또한 ADAS 센서를 범퍼 중앙 하단에 적용하고, 번호판은 그릴 중간에 적용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완전히 공개된 후면은 넓고, 웅장한 모습이다.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동일한 쿼드램프를 적용했는데, 앞으로 출시 될 제네시스 브랜드 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테일램프 사이로는 제네시스 레터링이 적용되어 있고, 엠블럼은 제외됐다. 특이한 점은 트렁크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인데, GV80의 전동트렁크 버튼은 후면 와이퍼 중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의 실내는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모델이다. 스티어링 휠은 2스포크 타입을 적용했고, 그 뒤로 디지털 계기반이 적용된 것을 보아 상위 트림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기반의 속도계를 보면 최고속도가 160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마일 단위를 사용하는 수출형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증강현실 네비 기능이 포함된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와 공조기 버튼 사이로는 긴 송풍구를 적용했는데, 실제 바람이 나오는 곳은 중앙부분이고, 조수석 앞부분은 디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내는 가죽과 리얼 우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제네시스 GV80은 한편 제네시스 GV80은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 3L 디젤까지 총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 예정이며,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h@autotribune.co.kr
(사진출처 : 클리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