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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도 믿고 찾는다는 그 곳, 에코파워팩

  • 기사입력 2019.12.16 08:08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차량용 보조 배터리, 슈퍼 캐패시터 제품으로 유명한 에코파워팩은 서울 지역 차량화재 발생 시 소방관이 전문가 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검증 받은 셀을 이용해 배터리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테스트 장비를 갖춰 안정적이고, 우수한 배터리를 제작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이뤄낸 성과다. 또한 최근 자동차 보조배터리에 이어 캠핑카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에 진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코파워팩 배터리(사진=에코파워팩)
▲에코파워팩 배터리(사진=에코파워팩)

검증받은 셀로 제작된 안전한 배터리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와 캠핑카에 사용하는 배터리는 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중국에서 제조되는 특성상 유통과정에서 불량 셀이나, 제조사가 어딘지 확인조차 되지 않는 셀이 유통되기도 한다. 출처가 불확실한 셀들은 저렴하게 유통되어 일부는 배터리 팩으로 패키징 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도 한다.

에코파워팩은 검증된 셀을 직접 공급받고, 직접 테스트를 통해 자체 라벨을 부착한 셀을 사용한다. 배터리 셀은 배터리 팩으로 제조할 경우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없지만, 불량 셀을 사용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증받은 셀을 사용한다. 때문에 가격은 경쟁 업체 대비 가격이 높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은 꾸준히 에코파워팩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한다.
 

▲에코파워팩 캐패시터(사진=에코파워팩)
▲에코파워팩 캐패시터(사진=에코파워팩)

슈퍼카에 사용하는 슈퍼 캐패시터
캐패시터는 자동차, TV, 스마트폰 등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에코파워팩에서 출시한 에코파워캡은 자동차에 사용하는 캐패시터로 GM, 볼보, 푸조, 람보르기니 등에 사용하는 맥스웰 슈퍼캐패시터를 사용한다. 캐패시터는 전기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시 높은 출력으로 방출할 수 있어, 배터리의 부담과 노이즈를 줄여준다. 슈퍼 캐패시터인 에코파워캡은 차량 전장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특히 아이들 스톱 앤 고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과 오디오 튜닝으로 많은 소비전력을 요구하는 차량에서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코파워팩 케이블 내구성 테스트 (사진=기노현 기자)
▲에코파워팩 케이블 내구성 테스트 (사진=기노현 기자)

화재에도 문제는 에코파워팩 실리콘 케이블
전기 시스템에서 전원 케이블은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고출력의 카오디오, 캠핑카의 전원 시스템은 고전압, 고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높다. 에코파워팩의 실리콘 케이블의 가장 큰 장점은 불에도 타거나 늘어나지 않는 것이다. 토치를 이용해 케이블을 가열해도 불이 붙지 않고, 2,000V의 전압으로 1분간 테스트를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 또한 에코파워팩 실리콘 케이블은 자체 테스트뿐만 아니라 UL 인증을 통과해 공식적인 안전규격을 취득했다.

한편, 에코파워팩은 보조배터리, 슈퍼 캐패시터, 케이블 외에 공구용 배터리, 전기 자전거 등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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