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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쏟아지는 기아 K5, 동급 최다 판매량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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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쏟아지는 기아 K5, 동급 최다 판매량 등극할까?
  • 양봉수 기자
  • 승인 2020.01.0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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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달 12일 3세대 K5를 출시했다. 출시 전 디자인 공개에서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3주 동안 1만 6천여 대가 계약될 정도로 실제 계약 양도 많았다.

벌써부터 쏘나타를 위협하며, 넘어설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러나 2인자의 이미지와 2.0 가솔린 기본 가격이 쏘나타보다 오히려 비싸다는 현실의 벽을 깰 수 있을까?
 

과감하면서도 안정적인 디자인
요즘 현대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이 혁신과 진보라면 기아차는 과감하되 안정적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하다.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연결된 형태로 변경되어 존재감이 훨씬 더 강력해 보인다.

주간주행등이나 범퍼 디자인 역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후면부에서도 테일램프를 이어 붙였고, 머플러 팁이나 디퓨저를 형상화했지만, 과감한 디자인 속에 안정감이 묻어난다.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 확보
현대 쏘나타의 전장은 4,900mm, 축간거리는 2,840mm다. 그러나 K5의 전장은 4,905mm로 쏘나타보다 5mm 더 길고, 축간거리는 2,850mm로 쏘나타보다 10mm 더 길다.

2세대와 비교해서는 무려 50mm나 길어졌으며, 상위 모델인 기아 K7의 축간거리 2,855mm와 비교해서도 겨우 5mm에 불과한 차이다.

축간거리가 긴 만큼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하는 데도 유리하기 때문에 K5의 실내가 쏘나타 대비 조금 더 여유롭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연령대를 고려한 감각적인 실내
쏘나타의 실내도 나쁘지는 않지만, K5의 실내에서 조금 더 고민의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앰비언트 라이트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모양새가 아니라, 독특한 개성을 담아냈다.

중장년층들이 선호하는 우드 장식을 사용하긴 했으나, 알루미늄과 하이그로시를 적절히 사용했고, D컷 스티어링 휠도 넣어 젊은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12.3인치 디스플레이 계기반과 10.25인치 터치스크린도 적용했다.

물론 SBW라고 불리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도 놓치면 안 되는 특징 중 하나다.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첨단 사양
K5에는 쏘나타에 없는 첨단 사양도 가득하다. 바로 능동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첨단 인터렉션 기술인데 날씨에 맞춰 계기반 그래픽이 자동으로 바뀐다. 미세먼지가 많으면 공기청정기도 자동으로 작동하며,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 제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량에서 집의 가전제품 조작이 가능한 카투 홈, 하차 후에도 스마트폰으로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기능 등도 제공한다.

대부분 동급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능들인데, 당연히 후 측방 모니터나 디지털키와 같이 쏘나타에서 제공하는 사양들은 K5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솔린부터 LPI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파워 트레인은 2.0 가솔린과 1.6 가솔린 터보, 2.0 LPi, 하이브리드 등으로 총 4가지다.

2.0 가솔린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kg.m이지만, 차량가격에서 유리하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으로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하이브리드는 엔진출력이 152마력으로 제한되지만, 모터와 맞물려 20.1km/l에 달하는 연비를 자랑한다.
 

간결한 가격표,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
파워 트레인이 다양한 만큼 가격대도 굉장히 다양하다. 이른바 ‘옵션질’을 없앤 가격표다. 전 트림에서 동일한 사양 선택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2.0 가솔린을 기준으로 기본 트림의 가격은 2,351만 원부터 시작한다. 쏘나타와 비교해서 기본 트림의 가격은 오히려 5만 원 더 비싸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다만 풀 옵션으로 구매할 경우 3천만 원대 후반으로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법인은 장기렌트나 리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여전히 일반 소비자들은 할부 구매가 많다. 현대, 기아차는 36개월까지 4.5%, 37개월부터는 5%의 이율을 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금은 더 커진다.

이럴 때는 <신한카드 마이오토 저금리 / 캐시백 혜택>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

마이오토(myauto.shinhancard.com)를 통해 신차 구매 시 저금리 상품을 이용하면 연 최저 1.65%부터 가능하고 캐시백 상품은 1.85%의 금리에 대출금의 1%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가능한데다, 혜택은 오히려 더 많기 때문에 원하는 조건으로 차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