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치열한 소형 SUV, 국산 8종 모델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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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치열한 소형 SUV, 국산 8종 모델 비교해보니
  • 기노현 기자
  • 승인 2020.01.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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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고, 국내 시장에도 다양한 소형 SUV가 출시되며, 세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현재 소형 SUV는 르노삼성 QM3가 단종, 후속 모델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다양한 모델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출시되며, 선택 가능한 소형 SUV는 8종으로 늘어났다. 이로 인해 소형 SUV 경쟁 구도는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베뉴
지난해 7월에 출시한 베뉴는 4,040 x 1,770 x 1,585mm(전장 x 전폭 전고)의 크기로 현대자동차 SUV 중 가장 작은 SUV다. 1.6L 가솔린 엔진 단일 트림으로 6단 수동변속기와 무단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트림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지능형 안전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스마트키를 이용한 원격시동도 가능하다. 또한 2륜 구동 험로주행모드 기능이 있어, 4륜 구동을 선택할 수 없는 아쉬움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다. 베뉴의 시작 가격은 1,500만 원부터 시작되고, 풀 옵션 가격은 2,240만 원이다.
 

현대 코나
코나는 4,165 x 1,800 x 1,565mm(전장 x 전폭 전고)의 차체크기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소형 SUV다. 1.6L 가솔린 터보, 1.6L 디젤을 기본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친환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은 4륜 구동을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후륜 멀티링크로 변경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4륜 구동을 선택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후륜 멀티링크가 적용된다. 코나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시작 가격은 1,950만 원이고, 4륜 구동을 포함한 풀 옵션 가격은 2,983만 원이다.
 

기아 스토닉
기아자동차의 가장 작은 SUV인 스토닉의 차체 크기는 4,140 x 1,760 x 1,500mm(전장 x 전폭 전고)다. 파워트레인은 1.4L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1L 가솔린 터보와 7단 DCT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의 안전 옵션은 전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1열 통풍시트, 하이패스 시스템 등 대부분의 편의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지만, 4륜 구동 옵션은 없다. 스토닉의 가격은 1.4L 가솔린 모델 기준 1,665만 원부터 시작되며, 풀 옵션 가격은 2,220만 원이다.
 

기아 셀토스
작년 출시한 셀토스는 4,370 x 1,800 x 1,600mm(전장 x 전폭 전고)의 넉넉한 크기로 소형 SUV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이다. 1.6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고, 7단 DCT가 장착된다. 코나와 마찬가지로 4륜 구동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후륜이 멀티링크로 변경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 트림부터 적용되고,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과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반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의 가격은 1.6L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1,965만 원부터 시작되며,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선택한 모델은 3,150만 원이다.
 

기아 니로
친환경 전용 모델로 출시된 기아 니로는 4,355 x 1,805 x 1,545mm(전장 x 전폭 전고)로 셀토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소형 SUV다. 하지만, 축간거리는 2,700mm로 동급 모델 중 가장 길다. 친환경 전용 모델답게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다. 기본트림부터 안전사양이 대부분 적용되어 있고, 드라이브 와이즈와 내비게이션 옵션을 선택하면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은 셀토스와 동일하다. 니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 2,434만 원부터 시작되며, 가장 상위트림에 모든 옵션을 더할 경우 3,375만 원이다.
 

쌍용 티볼리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의 차체 크기는 4,225 x 1,810 x 1,620mm(전장 x 전폭 전고)다. 전장을 늘린 티볼리 에어 모델도 있었지만, 현재는 신형 코란도 출시와 함께 단종됐다.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 1.6L 디젤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티볼리 역시 4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 시 후륜 멀티링크로 변경된다. 또한 쌍용자동차의 반자율 주행 기술인 딥 컨트롤 패키지도 V3 등급부터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티볼리의 가격은 1.5L 가솔린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1,710만 원부터 시작되며, 4륜 구동을 포함한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2,975만 원이다.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의 소형 SUV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트랙스는 4,255 x 1,775 x 1,680mm(전장 x 전폭 전고)의 차체크기를 갖고 있다. 1.4L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고, 두 엔진 모두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프리미어 등급부터 전방충돌 경고, 차로이탈 경고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외관을 특별하게 꾸민 스페셜 에디션 레드라인 모델도 있다. 트랙스의 가격은 1.4L 가솔린 터보 기준 1,825만 원부터 시작되며, 레드라인 풀 옵션 모델의 경우 2,550만 원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지난 16일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고, 4,425 x 1,810 x 1,660mm(전장 x 전폭 전고)의 크기로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1.2L 가솔린 터보를 기본으로 프리미어 트림부터 1.35L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무단 변속기와 조합을 이루지만, 4륜 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국내 최초 9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고, Z-링크 리어 서스펜션으로 변경된다. 가격은 1,950만 원부터 시작되며, 4륜 구동 옵션을 포함한 풀 옵션 가격은 3,320만 원이다.

kn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