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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소형 SUV 급을 넘어선 5가지 특징

  • 기사입력 2020.01.31 08:39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6일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출시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라는 중책을 짊어진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출시했다. 특히 동급 최대 크기와 프리미어, 액티브, RS의 총 세 가지 디자인을 출시해 경쟁모델과 차별성을 갖췄다. 또한 경쟁 모델에는 없는 다양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최초 9단 자동변속기 적용
트레일블레이저에는 기본적으로 무단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되고,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현재 국산 모델 중 9단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가 최초인데, 다단 변속기를 적용한 만큼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한다. 또한 1.35L 가솔린 터보엔진과 조합을 이뤄 최고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소형 SUV 급을 넘는 정숙성,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트레일블레이저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을 선택할 경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이하 ANC)가 적용된다. ANC는 차량 내부에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입력된 엔진소음을 분석하고, 시스템에 입력된 신호와 반대 위상을 지닌 소음을 생성해 엔진 소음을 실시간으로 상쇄해준다. 일반적으로 중형 SUV 이상 차량에 적용되지만, 소형 SUV인 트레일블레이저에도 적용되어 보다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동식 트렁크 적용으로 편의성 극대화
일반적으로 중형급 이상 모델에 적용되는 전동식 트렁크를 트레일블레이저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라는 긴 이름의 이 기능은 단순히 전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하고 쉽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쉐보레 보타이가 바닥에 비춰 사용자가 쉽게 센서 위치를 확인하고, 트렁크를 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트렁크 레벨링 메모리 기능으로 사용자에 맞춰 트렁크 오픈 높이를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감성을 높여주는 파노라마 선루프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소형 SUV는 모두 일반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었다. 반면 트레일블레이저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일반 선루프 대비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일반 루프나 선루프에 비해 시각적으로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가솔린 SUV? 제3종 저공해 인증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는 1.2L 가솔린 터보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하는 1.3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두 엔진은 모두 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터보엔진으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았다. 덕분에 낮은 배기량에 따른 세제 효과와 공영 주차장 할인 등 친환경 차량이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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