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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퓨어 스포츠카, 로터스 엘리스 컵 250 배서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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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퓨어 스포츠카, 로터스 엘리스 컵 250 배서스트 에디션
  • 기노현 기자
  • 승인 2020.0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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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로터스에서 호주 시장을 위한 로터스 엘리스 컵 250 베서트스 에디션 모델을 출시했다. 호주에서 개최하는 배서스트 12시간 내구 레이스의 정신을 담은 이번 에디션 모델은 블랙 단조 알로이 휠, 특수 제작 번호판 및 맞춤형 ‘배서스트 컵 250’ 데칼이 추가된다.
 

전면 디자인은 일반 엘리스 컵 250 모델과 유사하다. 낮은 보닛 라인과 범퍼 하단에 세 개로 나누어진 공기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보닛이 극단 적으로 낮을 수 있는 이유는 엔진이 차체 중앙에 위치한 미드십 구조라 가능한 부분이며, 양쪽 헤드램프는 펜더 라인까지 치켜올려 낮은 차체를 강조한다.
 

측면은 배서스트 컵 에디션만을 위한 블랙 단조 알로이 휠과 전용 데칼이 추가됐다. 전용 데칼은 펜더에 위치한 방향지시등 상단에 부착되는데, 250 CUP 레터링과 배서스트 12시간 내구 레이스 서킷 형상을 표현한 데칼이다.
 

후면에는 범퍼 우측에 배서스트 250 컵 에디션 전용 데칼이 부착된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 측면에 호주 국기 형상 데칼을 추가해 호주 한정판 모델임을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을 통해 오로지 달리기 위해 탄생한 자동차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핸들에는 어떤 버튼도 달려있지 않고, 편의사양을 작동시키기 위한 버튼도 없다. 계기반도 가장 기본적인 아날로그 형태이며, 심지어 기어노브는 마감조차 되지 않은 듯 내부가 훤히 보이는 형태다. 이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엘리스 컵 250 배서스트 에디션의 공차중량은 931kg에 불과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46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1.8L 슈퍼차저 엔진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교적 평범해 보이는 출력이지만, 931kg에 불과한 공차중량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48km/h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편, 로터스 엘리스 컵 250 배서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약 8,560만 원(AUD 107,990) 정도에 책정될 전망이다.

kn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