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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 해소할 수 있을까? 2월 국산차 프로모션 정리

  • 기사입력 2020.02.14 09:0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1월은 설날 등 공휴일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국산차 판매량이 급 하락했다. 2월에는 1월 판매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장기 할부, 재고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반면 판매량 상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특별한 할인 혜택은 없다.
 

쉐보레, 노후차 보유 고객 특별 할인

쉐보레는 2월 한 달 동안 쉐보레 익스체인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에 해당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5년 이상 노후차, 7년 이상 노후차로 구분되며 신차, 중고차, 타사 차량 모두 포함이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스파크, 트랙스 구매 시 10만 원 할인, 말리부 이쿼녹스 구입 시 3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7년 노후차 보유 고객은 스파크, 트랙스 30만 원, 말리부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노후차가 미보유 고객의 경우 중고차 트레이드 인 프로모션을 이용해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를 케이카에 매각하면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정 재고에 한해서는 최대 10% 혹은 무이자 50개월 할부를 진행한다.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은 스파크 최대 80만 원, 트랙스 8%, 이쿼녹스 7%, 카마로 10%다. 만약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할 경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는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하며, 카마로는 50개월까지 가능하다.
 

르노삼성, SM3 Z.E 6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은 SM6와 QM6에 퍼펙트 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6개월까지는 1.9%, 72개월까지는 3.9%의 이율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며, 할부금의 일정 금액을 유예할 수 있는 스마트 할부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0년이 경과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36개월까지 2.9%의 이율로 월 부담금을 낮출 수 있는 스마트 플러스 할부도 진행한다.
 


특별 추가 혜택으로는 옵션 및 보증연장 구입비를 150~250만 원을 지원하거나, 현금으로 50~200만 원을 지원한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50만 원을 지원하며, 노후차가 르노삼성 차량일 경우 3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또한 전기차인 SM3 Z.E는 단종에 앞서 현금 구입 시 600만 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자동차, 최장 10년 할부

쌍용차는 지난 1월에 이어 120개월 할부 프로모션을 지속한다.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모두 48개월까지 3.9%의 이율로 할부이용이 가능하고, 블랙박스도 장착해준다. 또한 60~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 시 차종에 따라 40~50만 원을 할인해주고, 모든 차종을 5.9%의 이율로 120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기본 혜택으로 무상 옵션 장착을 제공한다. 티볼리와 코란도는 딥컨트롤 패키지1 장착이나 50만 원 할인을 선택할 수 있고, 렉스턴은 스마트 드라이빙패키지와 블랙박스, 프리미엄틴팅을 선택하거나 1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7년 이상 노후차량 구매 고객은 50만 원을 할인해주며, 재구매 고객은 횟수와 차중에 따라 최대 7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 최대 9% 할인

기아차는 차종별로 모닝, 스포티지, 카니발 50만 원, 레이, 니로, 스토닉, 쏘울 40만 원 등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36개월 2.5%로 이용이 가능하고, 쏘렌토, K9, 카니발 등은 1%의 저금리 할부가 가능하다. 특히 쏘렌토는 1% 저금리 할부에 차값의 4%를 할인해주고, K9은 1% 이율에 초회차 할부금 100만 원을 지원해준다. 재고차 할인의 경우 생산 월별 카니발 최대 100만 원, 쏘렌토 최대 3%, 스팅어와 K9은 최대 9%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자동차, 비인기 및 재고차량 할인

현대차는 벨로스터, 아이오닉 등 비인기 차량과 재고차량에 한해 할인을 진행한다. i30와 벨로스터는 기본으로 50만 원을 할인해주고, 벨로스터는 생산 월별로 최대 70만 원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쏘나타의 경우 생산 월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싼타페는 120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재고에 따라 홈 충전기 보조금 지원금액 130만 원이 지원된다.
 


제네시스, 특별 할부 프로모션

제네시스는 별도의 차량 할인은 없지만, 표준형, 잔가 보장형, 거치형, 유예형까지 총 4가지의 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할부 기간은 표준형과 거치형의 경우 최장 60개월까지 각각 5%, 5.7%의 이율로 가능하며, 잔가 보장형과 유예형은 48개월까지 가능하다. 또한 수입차 고객이 제네시스 세단을 구매할 경우 100만 원 할인해주고, 현대 블루맴버스 제휴카드로 2,000만 원 이상 결재 시 50만 원 할인, 5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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