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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시리즈 그란쿠페 사전계약 시작, 가격은 4,60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20.02.18 18:04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BMW 코리아가 2시리즈 그란쿠페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2시리즈 그란쿠페는 BMW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쿠페로, BMW 특유의 스포티하고 유려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실용성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기능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층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전면부는 1시리즈와 유사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 차이점이 있다. 헤드램프 형상 하단을 각지게 변경했고, 키드니 그릴은 좌우로 더 뻗어 나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단 범퍼는 3분할로 나눠 1시리즈 대비 과감하고, 스포티한 모습을 더했고, 더 많은 굴곡을 삽입해 근육질의 모습을 완성했다.
 

측면은 컴팩트 세단과 4도어 쿠페의 모습이 공존한다. 5 스포크 휠은 4도어 쿠페의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고, 완만한 루프 라인은 2열 승객의 거주성을 고려한 동시에 안정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또한 도어 중간과 2열 도어핸들부터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은 차체의 볼륨감을 더했으며, 트렁크 라인을 치켜 올려 측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8시리즈 그란쿠페의 테일램프와 유사한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된 후면은 더욱 날렵한 모습이다. 범퍼 양끝으로 에어덕트 장식을 적용했고, 범퍼 하단에 듀얼 머플러팁을 장착해 스포티한 모습을 완성했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 럭셔리 총 2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고객 인도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20d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5초이며, 복합 연비는 13.9km/L다. 220d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모델에는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한편, BMW 2시리즈 그란쿠페의 가격은 220d 어드밴티지가 4,600만 원, 220d 럭셔리 4,880만 원이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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