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기술까지 동원된 2,080마력의 아라쉬 A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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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기술까지 동원된 2,080마력의 아라쉬 A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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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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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아라쉬가 내달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2,080마력의 하이퍼카 AF10 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


오직 달리기 위한 디자인

AF10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엔초 페라리나 파가니 존다, 코니세그 아제라 등과 같은 하이퍼급 차량들과 비슷한 형태를 같지만, 좀 더 극단적이다. 당장 르망에 출전해도 될 정도로 공기역학적인 구조로 디자인됐다. 고속 주행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저면부 하단에도 커다란 날개가 추가됐고, 공기흡입구를 통과하는 공기는 차량을 한번 더 감싸 눌러준다. 측면에는 더 큰 공기흡입구와 날개가 배치되고, 후면부도 비교적 심플하게 마무리된다.



특별함을 더해주는 레이스 패키지

레이스 패키지도 제공되는데, 이를 선택하면 실내에 롤케이지, 소화기 인터콤 등이 설치되고, 대시보드, 시트 등의 내장재는 경량 탄소섬유로 뒤덮인다. 외관에서는 전기와 번개 등을 형상화한 데칼이 추가되고, 마그네슘 휠이 장착된다.


2,080마력의 최고출력

하이퍼 드라이브 시스템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6.2리터 V8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로 구성되며, 가솔린 엔진에는 6단 변속기, 전기모터에는 2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6.2리터 V8엔진은 최고출력 900마력, 최대토크 122.4kg.m을 발휘하고, 4개의 전기모터는 각각 295마력씩 총 1180마력의 최고출력을 기록한다. 합산출력 2,080마력, 최대토크는 232.5kg.m를 기반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2.8초에 불과하고, 0200km/h8초 미만, 0300km/h 27초가 소요된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섀시

섀시는 탄소섬유로 제작된다. 형태는 F1에서 보던 그것과 같이 욕조형을 사용한다. 아라쉬는 이 섀시와 관련해서 13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안전성과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16억 이상

가격은 이미 공개된 상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외된 순수 가솔린 모델 AF10의 가격은 35만 유로, AF10 하이브리드는 110만 유로, 레이스 패키지가 추가된 모델은 120만 유로다. 이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각각 4 8천만 원, 15억 원, 16 4천만 원 정도되는 금액이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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