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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2020 벨로스터 N, 트림별 가격과 사양은?

  • 기사입력 2020.04.22 17:28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는 4월 21일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연식 변경이 진행되며 DCT가 추가됐고, 일부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기존 벨로스터 N 보다 상품성을 높였다.
 

벨로스터 N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개별소비세에 따라 5%를 적용하면 3,075만 원, 1.5%를 적용하면 2,944만 원이다. 단일 트림인 만큼 다양한 N 전용 사양들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2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고, 6단 수동 변속기와 N 전용 브레이크와 에코/노멀/스포츠/N/커스텀의 모드를 지원하는 N 그린 컨트롤 시스템,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가 기본 사양이다.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답게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현대의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경사로 밀림방지, 급제동 경보기능,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등의 기본적인 안전 사양만 적용하고 있다.
 


외관과 내장은 N 전용 사양들로 채워진다. 외관에는 N 전용 디자인이 적용돼 한눈에 보더라도 고성능 차량의 면모를 뽐낸다. 실내에는 N 전용 스티어링 휠과 퍼포먼스 블루 색상이 적용된 내장재와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된다. 또한, 슈퍼비전 계기반은 쉬프트 타이밍 인디케이터가 적용됐다.

연식 변경을 진행하며, 기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는 삭제됐다. 대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인치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과 JBL 사운드 시스템, 하이패스가 기본 적용된다. 특히 8인치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은 블루링크와 내비게이션 무료 업데이트까지 지원돼 한층 높아진 편의성을 자랑한다.
 


엔진의 최고 출력을 275마력으로 높여주고, 19인치 알로이 휠과 피제로 타이어, eLSD,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등 성능을 높여주는 퍼포먼스 패키지는 200만 원이다. 여기에 250만 원을 추가하면 N DCT 특화 로직 기능이 적용된 8단 습식 DCT를 선택할 수 있다.
 

운전석 8방향 전동시트와 통풍 시트가 적용되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는 60만 원이다. 푸른빛의 N 라이트와 열선시트가 적용된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는 120만 원이고,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다.
 

연식변경이 진행되며 벨로스터 N 역시 운전 보조 시스템인 스마트 센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센스Ⅰ은 60만 원이며 전방 충돌방지, 차로 유지, 차로 이탈방지, 하이빔 보조와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 센스 Ⅱ는 후측방 충돌, 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지원되며 40만 원이다.

이 밖에 와이드 선루프는 60만 원, 무광 컬러는 20만 원으로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나 벨로스터 N은 전용 N 전용 퍼포먼스 파츠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 카본이 적용되는 카본 언더라인 패키지는 255만 원, 카본 어퍼라인 패키지는 195만 원, 기어봉과 스티어링 휠 등 알칸타라가 적용된 알카타라 인테리어 패키지 49만 원, 전용 매트와 메탈 도어 스커프가 적용되는 워크인 인테리어 패키지 25만 원, 고성능 브레이크 225만 원, 19인치 경량 휠 75만 원, 퍼포먼스 인테이크킷 39만 원등 성능과 감성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양이 구비됐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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