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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상당 부분 제거한 현대 코나 N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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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상당 부분 제거한 현대 코나 N 포착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0.04.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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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최초의 고성능 SUV가 될 코나 N의 위장막이 상단부분 제거된 스파이샷이 새롭게 공개됐다. 위장막을 최소화했고, 위장 필름만 부착해 달라진 부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됐다.
 

전면부터 기존 코나와 달라진다. 커다란 그릴에 적용된 육각형 패턴은 크기를 더욱 키워 고성능 모델다운 면모를 뽐낸다. 범퍼 하단부에 위치했던 안개등은 사라졌고, 범퍼의 디자인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벨로스터 N처럼 프론트립을 부착하지 않고 있어 코나와 큰 차이를 보일 것 같지는 않으며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어에 위장막을 부착하고 있어 측면 디자인에 변화가 예상된다. 코나가 플라스틱으로 처리된 펜더를 적용한 것과 달리 코나 N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펜더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차체 하단부에 크롬과 입체감을 살린 사이드 스커드가 적용된 코나와 달리 밋밋하지만 무게감을 실어줄 사이드 스커드가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휠은 벨로스터 N과 동일한 19인치 경량 휠을 적용하고 있다.
 

후면 상단부에는 꽤 부피가 큰 스포일러가 부착돼 고성능 차량의 면모를 뽐낸다. 위장 필름에 가려졌지만 범퍼의 하단부 중앙에는 디퓨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원형의 커다란 듀얼 머플러가 무게감을 실어준다. 코나는 모델에 따라 후진등과 방향지시등의 디자인이 약간씩 차이를 보이는데, 코나 N 역시 코나와는 다른 디자인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내의 스파이샷이 포착되지 않았지만, 기존 코나는 벨로스터와 비슷한 레이아웃을 갖췄기에 적용되는 사양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N 전용 기능이 추가된 8인치 내비게이션과 N 라이트 버킷 시트 등 벨로스터 N의 사양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나는 일렉트릭과 같은 일부 트림에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는 만큼, 코나 N 역시 특별한 고성능 모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다양한 기능 덕분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벨로스터 N의 것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옵션에 따라 250마력과 275마력의 최고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 역시 벨로스터 N과 마찬가지로 8단 습식 DCT가 적용되고,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소형 SUV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코나 N이 출시된다면, 젊은 소비자들의 높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코나 N이 출시된다면 소형 SUV 중 유일한 고성능 SUV이기 때문에 기존 판매량에도 상당 부분 차지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편, 코나 N은 출시를 앞두고 최종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7월 출시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이슈고, 덕분에 경제활동에 침체기가 찾아온 만큼 출시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도 일부 존재한다.

kyj@autotribune.co.kr
(사진출처 : moto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