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말라 있던 감성도 깨워줄 캐딜락 AT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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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말라 있던 감성도 깨워줄 캐딜락 ATS-V
  • 오토트리뷴
  • 승인 2016.02.2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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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4일, 캐딜락이 고성능 스포츠카 ATS-V 세단을 국내에 출시한다.


ATS-V는 고성능 모델인 만큼 일반 모델과 다리게 외관 디자인이 매우 과감해진 것이 특징이다. 정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매우 크게 확장했고, 후드 위에도 공기배출구를 따로 마련해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설계했다. 앰블럼도 과거와 비슷하지만, 기존보다는 더 심플해졌다. 범퍼와 후드는 각을 반듯하게 잡아 캐딜락 고유의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휠은 18인치,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수퍼 스포츠의 255/35ZR18을 장착하며, 서킷에서도 유감 없는 성능을 발휘하는 브램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전륜과 후륜 각각 6피스톤과 4피스톤을 장착해 압도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사이드 미러는 쿠페와 세단에 따라 미세한 디자인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나머지 측면 디자인은 모두 같다.


강력한 배기음을 뿜어낼 배기파이프는 총 4개로 구성되며, 탄소섬유로 제작된 디퓨저도 배기파이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장 중앙하단에는 후진등이 자리잡고, 트렁크 덮개 오른쪽으로는 캐딜락의 고성능 브랜드인 V시리즈의 앰블럼이 부착된다. 쿠페는 보조제동등이 스포일러 아래 짧게 삽입되는 반면, 세단은 보조제동등을 스포일러에 삽입하고, 길이도 대폭 늘렸다.


외관처럼 실내도 매우 심플하면서 거칠다. 알칸타라와 탄소섬유로 뒤덮은 실내는 고성능 차량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보여줘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 스포츠 드라이빙에 적합한 레카로 버킷시트를 장착해서 멋과 실용성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2.5kg.m을 발휘한다. 구동방식은 뒷바퀴 굴림방식을 사용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4초내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297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8.1km, 도심과 고속은 각각 7km/l, 10.2km/l를 기록한다.

지난해 북미부터 판매를 시작한 ATS-V는 BMW M4, 메르세데스-AMG C63, 아우디 RS5 등과 경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