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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마친 현대 아반떼 N 라인 출력은?

  • 기사입력 2020.08.19 15:4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는 구형 모델과 다르게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아반떼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출력은 높지 않은데, 효율성은 높지만 낮은 출력에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더러 있다.
 
▲현대 아반떼 전측면(사진=현대자동차)
게다가 구형 모델에서는 과급기를 적용해 배기량 대비 높은 출력을 발휘했던 스포츠 모델의 인기가 상당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더 크게 느껴지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이다. 현대차는 아반떼를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의 출시를 암시했으며, 이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고성능 모델의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반떼부터 준 고성능 모델인 N 라인과 고성능 모델인 N의 출시를 예고했다. 본격적인 고성능 모델인 N 출시에 앞서 N 라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기본형 모델과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아반떼 N 라인은 최근 환경부의 인증을 끝마쳐 출시 초 읽기에 들어갔다.
 

▲현대 아반떼 N 라인 환경부 인증 정보
인증에 따르면, 아반떼 N 라인은 기존 아반떼 스포츠와 동일한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엔진 형식이 구형과 달라 완전히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예상된다. 아반떼 스포츠가 사용하는 엔진은 1,591cc의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었지만, 이번 아반떼 N 라인에 장착되는 엔진은 이보다 7cc 더 높아진 1,598cc 엔진이다. 배출가스 등급도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했다.

출력은 기존과 동일하게 20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출력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엔진 형식이 바뀌면서 세부적인 세팅을 바꿔 가속성능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크기는 구형 보다 커졌지만, 공차중량은 45kg 더 가벼워져 경쾌한 주행 성능이 예고된다. 

현대차는 지난 4월 말, 아반떼 N 라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의 경우 지난 5월 27일 배출 가스 인증을 완료해 조만간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아반떼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의 출고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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