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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현대 쏘나타 N라인 인증 연비 살펴보니

  • 기사입력 2020.08.21 10:18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출시를 예고했던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 쏘나타 N라인이 복합연비 인증을 통과했다. 준중형인 현대 i30와 출시를 앞둔 아반떼 N 라인이 기본형 모델과 동일한 배기량의 엔진에 과급기를 더한 것과 다르게 쏘나타 N라인은 배기량을 높이고 과급기를 더해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 현대 쏘나타 N 라인 인증 정보(사진=한국에너지공단)
현재 쏘나타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2리터 가솔린과 LPG, 전동화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까지 총 네 가지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각 파워트레인 특성에 맞춘 디자인까지 적용시켜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쏘나타 N 라인 역시 준 고성능 모델인 만큼 역동성을 강조할 전용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현대 쏘나타 N 라인 인증 정보(사진=한국에너지공단)
현대차가 인증받은 출시 예정인은 15일이었다. 그러나 현대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차량들이 출시 예정일보다 늦게 출시되는 만큼, 쏘나타 N 라인의 정확한 출시일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인증을 끝낸 만큼 출시를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 쏘나타 N 라인 인증 정보(사진=한국에너지공단)
쏘나타 N 라인은 19인치 휠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나타의 다른 파워트레인과 다르게 19인치 휠이 적용된 모델만 인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쏘나타 N 라인에 적용되는 엔진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290마력의 최고출력과 4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수동 변속기 모델은 없으며, 8단 자동변속기만 맞물린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한다.

출력이 높은 고성능 모델인 만큼 연비등급은 4등급으로 높은 편이 아니다. 복합연비는 11.1km/l, 도심과 고속도로는 각각 9.6km/l와 13.6km/l를 기록했다. 빌트인캠이 적용된 모델도 별도로 인증받았다. 공차중량은 1,545kg으로 동일하고 출력도 동일하지만, 연비는 소폭 낮다. 복합연비는 10.9km/l, 도심과 고속도로는 각각 9.4km/l와 13.5km/l이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뿐만 아니라 아반떼 N 라인의 출시도 예고해 한층 풍성해진 고성능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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