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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국산차 할인, “한가위 특수 노려보세요.”

  • 기사입력 2020.09.17 09:48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 덕분에 소비가 둔해졌고, 수출에도 지장이 생겨 제조사들은 이번 달에도 역시 국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제조사들의 다양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쌍용 G4 렉스턴(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최대 할인 7% 또는 60개월 무이자 가능

지난달 선착순 3천 대 한정으로 7%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쌍용차는 이번 달에는 ‘슈퍼세이프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지난달에 버금가는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SUV인 G4 렉스턴은 8월 이전 생산분에 한해 7%를 할인하고 티볼리와 코란도는 6%, 렉스턴 스포츠와 칸은 5% 할인한다. 여기에 티볼리와 코란도, G4 렉스턴은 60개월 무이자 혹은 72개월 3.9%의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와 칸은 60개월 0.9%, 72개월 3.9%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일시불로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3.9%의 할부를 이용하면 80만 원의 귀성비와 블랙박스, 틴팅, 어드벤처 키친 세트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가 제공되며, 기프트 패키지 대신 150만 원의 귀성비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얼리버드 구매 혜택을 통해 14일까지 계한 한 소비자는 30만 원, 21일까지 계약 한 소비자는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쉐보레 스파크(사진=한국 GM)

쉐보레, 무이자 할부 폭격

쉐보레는 ‘쉐보레와 떠나는 9월의 가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트래버스와 이쿼녹스, 트랙스, 말리부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파크는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한, 이전과 마찬가지로 4.9%의 이율로 72개월 할부가 가능한 장기 할부와 현금 할인이 적용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말리부와 이쿼녹스는 최대 250만 원, 트랙스 150만 원, 스파크 120만 원, 트래버스 10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등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최근 1년 이내 면허를 취득했거나 10년 이상 노후 차를 소유한 소비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신차 앞두고 재고처리 집중

현대차는 투싼 완전변경과 코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단종을 예고한 일부 차종까지 더해져 신차보다는 재고차 위주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인기 차종인 벨로스터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10%를 할인한다. 쏘나타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30 N 라인도 5% 할인을 진행해 재고소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투싼과 코나는 기본 3% 할인이 진행되고 추가로 재고모델에 한하여 투싼은 3%, 코나 2%(코나 일렉트릭 8%)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기아 K9(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추석맞이 유류비 받아 가세요~”

현대차만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기아차는 이달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소비자에 한해 추석맞이 유류비를 지원한다. 그러나 전 차종 대상은 아니며, 세단은 K3와 K7, SUV는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에 한하여 진행한다. 

차종별 기본 할인 혜택으로는 모닝과 봉고 LPi가 20만 원, K3 30만 원, K7 70만 원 등이며 스포티지는 80만 원을 할인한다. 특히 플래그십 세단인 K9은 3%를 할인하고 추가로 생산기간에 따라 3%를 추가로 할인해 높은 할인 폭을 자랑한다.
 

▲르노삼성 QM6(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 20주년 맞이 재구매 소비자 100만 원 할인

르노삼성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구매 소비자에게는 차종에 상관없이 100만 원을 할인해 주는 ‘창립 20주년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특히 QM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옵션 및 보증연장 구입비 최대 200만 원 혹은 현금 50만 원 지원(SE 및 볼드 에디션 제외)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고, 5년이 지난 노후 차량은 30만 원 추가로 할인해 준다. 볼드 에디션은 별도로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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