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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SUV, 전기차 ID.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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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SUV, 전기차 ID.4 공개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0.09.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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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폭스바겐은 ID.3에 이은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전기차 공세를 개시했다. ID.4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콤팩트 SUV 시장을 정 조준한 모델로, 유럽은 물론 미국, 중국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되는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폭스바겐 ID.4 전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바디 라인
전장 4.58m에 달하는 ID.4는 강렬하지만 간결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도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SUV의 남성적이고 탄탄한 라인은 잃지 않으면서도 0.28의 낮은 공기 저항계수로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실현한다.

콤팩트한 ID.3와 마찬가지로 ID.4의 외관 디자인 역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ID.4는 전기 구동계로 움직여 전통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으며, 최신 헤드램프와 그 사이를 잇는 시그니처 라이트가 현대적인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폭스바겐 ID.4 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ID.4의 전체적인 바디는 매끄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자아내며, 큰 휠이 장착되어 강력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살린다. 파워풀한 숄더 라인은 차체를 더욱 탄력 있게 만들며, 역동적인 루프 아치가 차량에 전체 걸쳐 펼쳐져 있어 한 층 더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폭스바겐 ID.4 실내(사진=폭스바겐코리아)
라운지 스타일의 여유 있는 공간
ID.4의 넓게 열리는 도어는 운전자 및 승객들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에서 보다 편안하게 착석 및 이동이 가능하다. 도어 표면 아래로 자리 잡은 도어 손잡이는 전동식으로 작동된다. 짧은 오버행과 2.77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상급 SUV 만큼의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선사할 뿐 아니라 폭스바겐의 다른 ID.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차량의 실내를  오픈 스페이스처럼 만들어준다.

전체 루프 길이만큼 광활하게 뻗어 있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차량 가득 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해준다. 유연하게 배치된 센터 콘솔은 대시 보드와 분리되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들어 냈다. 측면 충돌 시 앞 좌석 사이의 중앙 에어백이 작동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트렁크 용량은 543L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L까지 늘어난다. ID.4에는 간단한 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전동식 이지 오픈&클로즈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짐을 고정시킬 수 있는 러기지 네트, 네트 칸막이, 조절이 가능한 러기지 플로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짐을 실을 수 있다.
 
▲폭스바겐 ID.4 IQ라이트(사진=폭스바겐코리아)
혁신적인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ID.4에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최첨단 라이트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인터랙티브 IQ. 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차량이 잠금 또는 해제될 때 렌즈 모듈을 회전시키는 웰컴 라이트로 운전자를 반긴다. 또한, 지능적으로 컨트롤 되는 메인빔은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을 눈부시게 하지 않고 도로를 밝게 비춰 준다.

3D LED 테일램프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뻗어나가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다. 3D LED에 의해 생성되는 테일램프 클러스터에서 발산되는 빛은 균일하고 3차원적으로 보인다. X자형의 브레이크등은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거나, 내릴 때 역동적인 패턴을 발산하며, 개인의 기호에 따라 두 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폭스바겐 ID.4가 주행중인 모습(사진=폭스바겐코리아)
효율적인 PSM 모터
ID.4의 리어 액슬 바로 앞에는 1단 변속기를 통해 휠에 동력을 공급하는 전기 모터가 있다. 이 PSM 모터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었으며, 영구적으로 동기화가 가능하면서도 효율적이다. 두 가지 한정판 모델의 모터 모두 204마력의 출력을 내며, 출발 즉시 31.6kg.m의 토크를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16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8.5초 이내에 100km/h로 가속할 수 있다. 2021년에는 훨씬 더 높은 출력과 사륜구동을 갖춘 상위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4 운전석(사진=폭스바겐코리아)
뛰어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기능
ID.4의 장거리 주행을 위한 핵심 요소는 강력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기능이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놓았을 때 기어 모드에 따라 차량이 에너지를 회수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 D(주행) 위치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차량이 주행하며 전기 모터가 자유롭게 회전한다. B(브레이크) 위치에서 전기 모터가 제너레이터 역할을 해 배터리로 전원을 다시 공급한다. 일상적인 많은 상황에서 유압 휠 브레이크는 보다 강력한 제동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되며, 완만한 제동은 전기 모터만 사용한다.
 
▲폭스바겐 ID.4 후측면(사진=폭스바겐코리아)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 CE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ID.4는 감성적인 올라운더로서 효율적인 전기 구동이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며, 여유로운 공간과 최신의 보조 시스템, 그리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것이다”라며 “ID.4는 우리의 첫 번째 글로벌 순수 전기차로서, 전 세계 E-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볼륨 마켓에서 혁신, 기술, 그리고 높은 품질을 주도해 나가는 제조사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