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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 출시될 국산차,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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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내 출시될 국산차, 무엇이 있을까?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0.10.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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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됐지만, 자동차 업계는 제법 굵직한 신차들을 줄줄이 출시해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출시가 예상되는 신차를 모아봤다.
 
▲현대 쏘나타 N라인(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제법 촘촘히 신차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신차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 신규 파워트레인을 조합해 기존 차량들의 상품성도 끌어올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출시일이 다소 밀린 쏘나타의 준 고성능 모델인 N 라인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현대차 중형차 중 최초로 N 라인의 배지를 달게 될 쏘나타 N 라인은 배기량을 높여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다. 290마력의 최고 출력과 4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여기에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보다 강력해진 디자인과 실내의 소재도 변경돼 기대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예상 출시일은 10월 중.

10월에는 SUV 라인업도 한층 화려해진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내 외관을 크게 바꿨지만, 판매량은 주춤한 싼타페 역시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반등을 노린다. 특히 디젤 엔진에 대한 규제로 국내 소비자들 역시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에 싼타페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판매량 반등을 노리기 충분해 보인다.
 
▲현대 코나 부분변경(사진=현대자동차)
소형 SUV인 코나도 부분변경을 통해 제법 큰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9월 출시에 앞서 부분변경 디자인을 모두 공개한 코나는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실내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10.25인치 전자식 계기반과 함께 터치스크린의 크기도 10.25인치로 크기를 키운다. 준 고성능 모델인 N 라인도 동시에 출시를 예고했다. 이 밖에 엔트리 SUV인 베뉴도 2021년형 모델 출시를 준비하며 상품성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아이오닉5(사진=양봉수 기자)
그동안 포니를 오마주한 전기차로 알려졌던 EV 콘셉트 45는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에서 아이오닉 5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토트리뷴은 6월 여주시 한 외곽에서 오프로드 테스트 중인 아이오닉5도 포착했었다. 경쟁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로 알려졌으며, 직선을 강조한 해치백 형태의 차체를 적용했다. 노면의 상태가 다양한 오프로드 테스트를 통해 제법 강력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엔트리 SUV인 스토닉의 부분변경 모델을 유럽에 먼저 공개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적은 만큼 출시에 대한 소식을 찾아볼 수 없다. 부분변경이 제법 과감한 다른 모델들과 달리 디자인 변경을 최소화시켰다. 유럽의 경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파워트레인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출시를 앞둔 기아의 신차 중 기대주는 단연 K7이다. 출시를 앞둔 신형 K7은 완전변경 모델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공개된 예상도에 따르면 기아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쏘렌토와 카니발의 디자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아차가 변경을 예고한 새로운 엠블럼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내 출시 예상 시기는 내년 3월로 알려졌다.

이 밖에 스포티지와 니로의 완전변경 모델은 2021년 중순쯤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G70 부분변경(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앞서 디자인을 완전히 공개한 G70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에 발맞춰 변경했는데, 차체 크기가 큰 다른 차량들과 다르게 스포츠 세단으로 작은 차체에 패밀리룩이 적용된 탓인지 온라인상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실내에는 10.25인치 전자식 계기반과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된다. 스팅어가 부분변경을 진행하며 기존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대신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새롭게 적용한 것과 다르게 G70은 기존 파워트레인을 유지한다.
 
▲제네시스 GV70(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인 GV70도 새롭게 출시된다. 수차례 목격된 스파이샷을 통해 GV70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높은 상황이다. 차체 크기는 GV80 대비 작지만, 역동적인 차체 라인을 통해 날렵함을 갖췄다. 프리미엄 브랜드 특성상 차체가 큰 SUV가 부담스럽지만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출시일은 11월이다.
 
▲쌍용 G4 렉스턴 부분변경(사진=보배드림 XFSonata님)

쌍용자동차


대형 SUV인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를 예고했다.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던 렉스턴은 변화 폭이 꽤 크며, 상품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판매량이 높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면에는 디자인 변경과 함께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테일램프 디자인도 변경된다. 실내에는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된다. 유압식 스티어링 휠을 사용해 적용되기 힘들었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전자식 스티어링 휠 시스템으로 새롭게 바뀌며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부분변경을 진행했던 르노삼성 QM6는 연식변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되는 변경 사양으로는 그릴의 패턴과 LED 헤드램프의 기능 추가 등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가솔린 터보 엔진이 추가돼 기존 2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보다 출력이 높고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