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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강화와 소비자 선택폭 넓혔다, 기아 K5 연식변경 출시

  • 기사입력 2020.10.16 15:24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자동차는 16일, K5 연식 변경 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아 K5 측면(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 좌석 이중 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 필러와 B 필러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 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아울러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 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K5 구매 고객들의 선호 사양 중 하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하고 가격을 74만 원에서 64만 원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 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디포그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2021년형 K5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구매 매력을 높였다.
 

▲기아 K5 운전석(사진=기아자동차)

2021 K5 2리터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356만 원, 프레스티지 2,606만 원, 노블레스 2,803만 원, 시그니처 3,073만 원이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435만 원, 프레스티지 2,724만 원, 노블레스 2,921만 원, 시그니처 3,151만 원이다.

2021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754만 원, 프레스티지 2,951만 원, 노블레스 3,149만 원, 시그니처 3,365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

한편,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중형 승용 대표 모델 K5가 강화된 상품 경쟁력에 선택폭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승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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