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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한정판의 특별함, 지프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0.11.02 12:15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에 전설적인 윌리스 모델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재해석해낸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한다.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1948년 후반에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공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레저용 차량의 아버지라 여기는 모델이다. 
 
▲지프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레드(사진=FCA 코리아)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은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을 강조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시닉 드라이빙을 즐기는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윌리스 에디션의 정체성이 가득한 외관은 어디서나 한눈에 윌리스 에디션임을 알아볼 수 있게 한다. 전면에는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적용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는 검은색 지프 배지와 루비콘 락 레일이 장착되었고,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되어 최강의 오프로더임을 대변한다. 17인치 모압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그릴 그리고 윌리스 후드 데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후면에는 사륜구동을 뜻하는 4-Wheel Drive 데칼이 적용되어 윌리스 에디션만의 차별점을 더했다. 차량 내부 바닥에는 모파의 4계절 바닥 매트가 적용되어 편리함을 선사하고,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을 통해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를 주행할 때 기동성과 안전성을 향상했다.
 
▲지프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화이트(사진=FCA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지금의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은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며 희소성을 가지는 모델로 자동차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 모델에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90만 원이며, 국내에서는 레드와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FCA 코리아 공식 전시장으로 문의 또는 지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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