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입차 이미지 구축 성공? “부정적 인식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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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수입차 이미지 구축 성공? “부정적 인식 가장 낮아”
  • 양봉수 기자
  • 승인 2021.01.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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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글로벌빅테이터연구소는 2020년 국내 9개 수입자동차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쉐보레 순으로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등 12개 채널 22만여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수입자동차에 대한 빅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수입차에 대한 관심(그래픽=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7만 4,572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3만 4,692건을 기록한 BMW는 2위를 기록했다. 아우디는 11만 9,152건, 쉐보레는 10만 2,831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폭스바겐, 볼보, 토요타, 재규어, 푸조 순이었다. 
 
▲수입차에 대한 호감도(그래픽=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9개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도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호감도의 경우 폭스바겐이 32.35%로 1위, 토요타가 31.79%로 2위, 푸조, 아우디가 각각 31.65%, 30.47%로 3,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볼보, BMW, 메르세데스-벤츠, 쉐보레, 재규어 순이었다. 특히 재규어의 순호감도는 폭스바겐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부정률이 가장 적은 쉐보레(사진=쉐보레)

부정률은 쉐보레가 7.17%로 가장 적었고, 폭스바겐이 8.09%로 뒤를 이었으며, 볼보 8.56%, 아우디 8.91%를 기록해서 각각 1위부터 4위를 차지했다. 부정률이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메르세데스-벤츠가 12.23%, 재규어가 10.61%, 반일감정으로 인한 토요타가 9.55%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글로벌데이터연구소는 이번 결과에 대해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브랜드를 직접 지칭하지 않거나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요타의 경우 지난번 조사에 비해 긍정률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부정률이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번 조사로 일본차에 대한 국민들의 무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해당 차종 운전자나 관심자의 경우엔 호감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bbongs142@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