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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빛나는 삼각별, 올해 9대의 신차는 무엇?

  • 기사입력 2021.02.04 11:36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차종의 출시를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에서 5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중인데, 2021년 역시 다양한 신차종 출시를 예고해 수입차 판매량 수년 연속 1위 굳히기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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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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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완전변경 스파이샷(사진출처:motor1)

C 클래스 완전변경 
메르세데스-벤츠는 C 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최대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BMW 3시리즈가 각각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모델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에도 C 클래스는 소소한 부분변경만 진행했었다. 여기에 완전변경 모델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직 해외도 완전변경 모델이 공개되지 않은 C 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은 디자인이 완전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인 S 클래스와 비슷한 외부 디자인과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적인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완전변경(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S 클래스 완전변경 
독일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을 대표하는 S 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짧은 오버행과 균형미를 강조한 리어 오버행을 적용해 전통적인 세단의 비율을 갖고 있는 외부 디자인과 함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된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신형 S 클래스는 혁신적인 기능이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최초로 적용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는 2세대로 진화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후륜의 조향각을 크게 키운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및 뒷좌석 에어백이 최초로 탑재된다. 탑승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능동형 E 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도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클래스 부분변경 스파이샷(사진출처:motor1)

CLS 클래스 부분변경 
쿠페형 세단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CLS 클래스가 부분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분변경인 만큼 큰 디자인 변화는 없으며, 전면 범퍼의 디자인을 다듬을 예정이다. 실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스티어링 휠과 함께 크기를 키운 터치스크린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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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고급스러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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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마이바흐 S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이바흐 S 클래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국내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6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마이바흐 S 클래스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신형 S 클래스를 기반으로 출시될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신형 S 클래스 롱휠베이스 모델 보다 휠베이스를 18cm 더 늘렸다. 또한 18cm 더 늘어난 휠베이스의 이점은 뒷좌석에 고스란히 집중된다. 

신형 마이바흐 S 클래스는 쇼퍼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1열 후면에 적용된 풋 레스트와 2열 시트 하단부에 적용된 레그 레스트를 이용하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태의 2열 좌석이 만들어진다. 시트의 조절 범위도 구형 대비 50mm 더 늘어나 탑승자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일조한다. 외부에는 수작업으로 진행된 투톤 페인트가 적용되며, C 필러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특별함을 나타낸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마이바흐 GLS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이바흐 GLS 클래스 
대형 풀사이즈 SUV인 GLS도 고급스러움을 크게 높인 마이바흐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외부 디자인부터 GLS와 차별화를 이룬다. 전면에는 마이바흐 전용 크롬 그릴이 적용된다. 측면은 마이바흐 전용 22인치 휠이 무게감을 실어주고 D 필러에 마이바흐 엠블럼이 적용된다. 후면에는 기본 모델과 다른 머플러가 적용된다. 

마이바흐 GLS 3열을 제거하고, 대신 2열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1,103mm의 레그룸을 자랑한다. 2열 시트에는 레그 레스트가 적용돼 탑승자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통풍 및 마사지 기능도 지원한다. 냉온장 컵홀더도 제공되며, 차량 내 모든 시스템 조작은 2열 센터 콘솔에 적용된 7인치 태블릿을 통해 동작한다. 
 

상품성은 개선,
친환경 브랜드도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G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이코닉 모델의 대표로 통하는 G 클래스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G 클래스는 고성능 모델인 G 63AMG 단일 모델로 판매됐지만, G 400d를 새롭게 추가한다. G 400d는 3리터 디젤엔진이 적용돼 330마력의 최고출력과 7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고,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 밖에 고성능 모델인 AMG GT 4도어 쿠페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AVTR를 소개하는 모습(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EQ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2종인 EQA와 EQS와 함께 더욱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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