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츠 E클래스 중고차, 이번 달에는 3천만 원?!

  • 기사입력 2021.02.09 07:3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1년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2018년식 6만 km를 기록한 수입차들을 기준으로 인기 모델을 선정했다. 
 
▲엔카닷컴이 공개한 수입 인기 차종 2월 시세(사진=엔카닷컴)

인기 수입차 대부분은 디젤 엔진에 집중돼 여전히 가솔린 엔진보다는 디젤 엔진이 강세를 보였다. 세단이9대로 가장 많았으며, SUV가 8대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해치백은 두 대로 가장 적었고, 수입차 인기 모델 중 국산 브랜드에서 수입 브랜드로 변신한 쉐보레가 두 대를 기록해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년 2월 수입차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0.53%가 소폭 하락해 수입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적기로 보인다. 특히 미니 쿠퍼는 전월 대비 평균 3.02%가 하락해 1,926만 원 ~ 2,427만 원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볼보 XC60과 포드 익스플로러가 각각 2.35%와 1.53%의 하락률을 기록해 SUV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2월 설 명절로 인하 가계 지출과 영업 일수가 적어 중고차 구매 수요가 다소 낮은 시기이기 때문에 수입차뿐만 아니라 국산차역시 시세가 전월에 비해 하락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적당한 시기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디젤 모델은 4,575만 원부터 5,880만 원, BMW 5시리즈 디젤 모델이3,837만 원부터 6,854만 원, 아우디 A6 디젤 모델이 3,313만 원부터 4,267만 원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D 세그먼트 디젤 모델들의 강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 밖에 수입 신차 시장에서 기세가 완전히 꺾인 일본차들이 중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선전하고 있다. 인기 차종에 뽑힌 렉서스 ES300h는 3,947만 원부터 4,668만 원, 토요타 캠리가 2,679만 원의 평균 시세로 거래된다.
 
한편, 엔카닷컴은 지난 2월 5일 수입 인기 중고차 19대에 대한 시세를 공개했다.
 
kyj@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