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GV70 포착, 충분한 자신감 반영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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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GV70 포착, 충분한 자신감 반영된 디자인?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1.02.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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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2월 출시된 제네시스 GV70이 지난 1월 국산 SUV 판매량에서 벌써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순수 전기차 모델 eGV70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디자인은 GV70과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성능은 내연기관 모델 대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순수 전기차들은 순수 전기차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애써 부여한다. 같은 맥락으로 과거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을 활용했는데, 최근에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과 같이 eGV70는 GV70과 비슷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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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GV70 스파이샷(사진=CARSCOOPS)

다만, 전면에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제네시스의 상징인 크레스트 그릴이 디자인으로만 남게되고, 실제로는 현대 코나처럼 사질 것으로 예상된다. 범퍼 디자인도 GV70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전기차 버전에서는 공력성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측면에서도 일반적인 전기차와 다르다. 측면에서도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 휠 디자인을 변경하는데, 다른 전기차들과 다르게 eGV70은 다섯 개의 스포크가 안으로 굽은 역조 디자인을 적용시켜 스포츠성도 반영했다. 
 
▲제네시스 eGV70 스파이샷(사진=CARSCOOPS)<br>
▲제네시스 eGV70 스파이샷(사진=CARSCOOPS)

eGV70은 전기차 모델인 만큼 당연히 머플러가 없고, 하단부도 간결하고, 둥글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밋밋해질 수밖에 없는데, 최근 출시된 차량들을 보면 이런 문제는 디테일 강조를 통해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 정보나 주행가능거리 등은 아직 뚜렷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해 앞서 공개된 G80 전기차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주행가능거리는 500km 이상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편, GV70의 전기차 모델인 eGV70은 2022년 출시될 예정이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