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미국 버전, "디자인 바꾸고, 회전 시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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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미국 버전, "디자인 바꾸고, 회전 시트까지?"
  • 김예준 기자
  • 승인 2021.02.1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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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 카니발이 23일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내수형과 달리 디자인 일부가 개선되고,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기아 카니발에 수출형 그릴이 적용된 모습(사진=기아차)

국내에서 출시 전부터 우려가 있었던 라디에이터 그릴의 ‘X’자 패턴은 미국에서 매쉬 타입으로 변경된다. 디자인 취향과 별개로 미국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 모양과 같아서 더 잘 어우러진다. 특히 기아차가 최근 변경한 신규 앰블럼도 미국형 카니발에 우선 적용된다.
 
▲8인승 시트에 2열 회전이 된 상태(사진=기아차)<br>
▲8인승 시트에 2열 회전이 된 상태(사진=기아차)
▲7인승 모델 2열에 리무진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사진=기아차)

버스 전용차로 주행 및 승합 과세 기준 등을 고려한 내수형 모델은 무려 11인승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내기도 했으나, 미국에서는 7인승과 8인승 두 가지로만 판매된다. 2+3+3 구조의 8인승은 2열 시트가 뒤로 회전이 가능하며, 2+2+3 구조의 7인승 모델은 리무진처럼 조금 더 넉넉한 2열 시트가 제공된다.

내수형에는 전파 인증 문제 때문인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이 유선으로만 지원되는데, 미국에서는 전부 무선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세부적인 사양은 내수형과 다소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카니발 (사진=기아자동차)
▲기아 카니발 후면부 (사진=기아자동차)

파워트레인도 미국에서는 294마력의 최고출력과 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 단일 구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 카니발은 혼다 오딧세이, 토요타 시에나 등과 경쟁하게 된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