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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기대주, 쉐보레 말리부 국내서 포착!

  • 기사입력 2016.03.02 20:39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한국지엠이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말리부의 테스트 차량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자동차커뮤니티를 통해서 공개된 이 차량은 쉐보레가 부평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고, 국내 일대에서 테스트 중인 쉐보레 말리부다. 이미 해외에서 공개된 차량이어서인지 거창한 위장막 대신 전, 후면을 위주로 간단한 위장 테이프만 붙여놨다.


외관은 해외서 공개된 것과 같이 쉐보레가 지향하는 낮고 넓은 디자인과 듀얼 포트 그릴을 사용했다. 또한 범퍼하단은 볼륨감을 높이고 주간주행등은 ‘ㄱ’자 형태로 꺾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휠베이스가 약 10cm 더 길어지면서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완전히 변경됐다. 비교적 매끄럽고 큰 대형세단을 연상케 하는데 윗급인 임팔라와도 비슷한 디자인이다.


실내는 위장막 없이 모두 디자인을 드러내놓고 있다. 실내의 대부분은 가죽으로 감쌌으며, 크롬과 우드 등의 소재로 고급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넓고 가득찬 느낌을 강조했으며, 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했다. 8인치로 확장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마이링크2가 적용돼 구글 카플레이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핸드폰 무선 충전과 같이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해외에서 공개된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엔진은 2리터 터보, 1.5리터 터보, 1.8리터 하이브리드 엔진과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2리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 1.5리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5kg.m을 발휘하고, 1.8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출력 182마력을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된 9세대 모델은 현재 시판중인 8세대보다 136kg더 가벼워져 연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을 위해서는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며,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을 방지하는 전방추돌방지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앞차와의 간격과 속도를 맞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장비가 탑재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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