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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라반, 지하주차 가능한 9인승 카니발 캠핑카 출시

  • 기사입력 2021.03.03 12:02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이천)=양봉수 기자] 패밀리카라반이 기아 카니발을 기반으로 제작한 캠퍼밴를 3월 4일 일산 킨택스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서 처음 공개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카니발 캠퍼밴과 함께 출시되는 카니발 하이루프 버전이 업무용이나 데일리카로 적절하다면 카니발 캠퍼밴은 데일리카로도 활용 가능하지만, 캠핑이나 여행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량이다.
 

▲카니발 캠퍼밴(사진=패밀리카라반)

패밀라카라반은 국내 최초로 3세대 카니발 캠퍼밴을 제작/판매 했다. 4세대 카니발 캠퍼밴 역시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바디빌더인 화이트하우스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3세대부터 검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차별화된 노하우로 특허 받은 평상구조, 이른바 황제 시트라고 불리는 전동식 시트, 무시동히터, 전기 시스템 등을 탑재한다. 패밀리카라반에서는 에고이박스와 각종 차박 용품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꾸밀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9인승을 유지하는 캠핑카는 굉장히 드물다. 하지만 카니발 캠퍼밴은 9인승 시트 유지로 카니발의 다양한 기본 강점을 유지할 수 있는데, 6인 승차 시 버스 전용차로 운행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외에 구조변경을 통하면 사업자의 경우 다양한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니발 캠퍼밴(사진=패밀리카라반)

기본적으로 2미터에 불과한 낮은 지하 주차장에도 주차가 가능하고, 4명이 취침가능한 공간까지 확보해 가족 단위 캠핑족들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패밀리카라반 이종민 대표는 “4세대 카니발 출시 이후 경쟁업체가 증가하는 상황이지만, 카니발 하이루프와 캠퍼밴 두 가지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은 패밀리카라반 밖에 없다.”면서 “패밀리카라반에서는 그 동안의 노하우와 다양한 차박 용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차량가격 제외 기준으로 팝업, 무시동히터, 리튬-인산철 배터리, 컨트롤러 등을 포함한 기본패키지가 1,330만 원, 중고차 구조변경 시 1,430만 원이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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