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2021년 3월 시작과 함께 국산 5개 제조사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산차 프로모션의 경우 재고차에 할인을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차는 재고차 할인과 함께 추가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는 비인기 재고차 위주의 할인을 제공한다.
 

새 출발 고객 할인,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신입생, 신규 사업자, 신규 입사, 신혼부부 등 새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30만 원을 할인해주는 봄바람 타 Go, 르노삼성차 타 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SM6, QM6, XM3, 캡처다. 이외에 SM6는 최대 50만 원, QM6는 최대 150만 원, XM3는 최대 50만 원의 옵션, 연장 보증 구입비를 제공하며, SM6와 XM3는 8월 이전 생산 차량에 한해 각각 100만 원, 70만 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할부 구매 고객에게는 SM6(8월 이전) 36개월 무이자, 1.9%(72개월), QM6는 1.9%(36개월), 2.9%(72개월)의 저금리 할부를 지원한다.
 

새봄, 쉐보레와 함께 쉐보레

쉐보레 역시 3월 신입생, 신혼부부, 신규 입사자/퇴직자 등 새 출발 고객에게 차종별 20~30만 원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는 선수율 20% 시 36개월 무이자로 이용 가능하며,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80만 원과 최대 250만 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트래버스는 루프 크로스바 또는 블랙 그릴 악세서리 장착을 지원한다. 말리부와 트랙스, 스파크는 각각 120만 원, 80만 원, 70만 원 할인과 4.5% 72개월 콤보할부, 1.9% 36개월 할부, 2.9% 72개월 할부를 진행한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전 차종 할인 진행,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3월 새봄맞이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전 차종에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 시 티볼리 최대 200만 원, 티볼리 에어 최대 250만 원, 코란도 최대 150만 원, 렉스턴 최대 200만 원 렉스턴 스포츠&칸 최대 150만 원을 할인해준다. 할부 구매 시 선수금 없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없이 0.9%의 저금리로 최대 6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며, 나머지 차종은 선수율 20%에 무이자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이외에 새봄맞이 페스티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모델은 15일까지 계약하면 20만 원을 할인해주는 조기계약 프로모션(렉스턴 스포츠&칸 제외)을 제공한다.
 

최대 200만 원 할인,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풀체인지를 앞둔 모델과 재고차에 집중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풀체인지와 함께 차명이 바뀌는 K7은 1~2월 생산분에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주며, K9 역시 1월 생산분을 200만 원 할인해준다. 이외에 재고차 할인은 모닝, 레이, 봉고 3 최대 20만 원, K3, K5, 스팅어, 니로, 스포티지, 모하비, 카니발 최대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모델은 모닝과 스포티지로 각각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계속되는 쏘나타 할인,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비인기 재고차에 집중적인 할인을 제공하며, 이외의 차종은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다. 먼저 쏘나타는 빌트인캠 무상장착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2월 이전 생산분 5%, 1월 생산분 3% 할인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는 제외이며, 최근 출시한 쏘나타 N 라인은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싼타페 역시 11월 이전 생산분 3%, 12월 생산분 2%할인을 제공하며, 인기 모델 그랜저의 경우 1월 이전 생산분은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화재로 인해 논란이 이어졌던 코나 일렉트릭은 5% 기본할인에 11월 이전 5%, 12월~1월 생산분은 3%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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