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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차세대 308 스파이샷 포착, 바뀐 엠블럼 '눈길'

  • 기사입력 2021.03.10 08:11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2013년 출시돼 8년 차에 접어든 푸조 308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푸조 차세대 308 스파이샷 전측면(사진=motor1)

신형 308은 전반적으로 기존 디자인을 조금 더 날카롭게 다듬어 역동성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헤드램프는 더욱 얇아지고, 그릴의 크기를 더 키웠다. 그릴 내부에는 푸조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신규 엠블럼을 강조하듯, 그릴 내부 패턴에 입체감을 줬다.
 
308의 후속 모델 역시 최신 푸조의 디자인 테마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 시킨 가로로 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범퍼는 날카롭게 디자인됐는데, 이는 푸조의 고성능 디자인 트림인 GT 라인의 것으로 예상된다. 바뀐 엠블럼은 입체감이 줄어들었지만, 대신 방패 모양을 하고 있고 엠블럼 내부의 사자를 직선과 크롬을 사용해 만들어 어색하지 않다.
 
▲푸조 차세대 308 스파이샷 후측면(사진=motor1)

측면은 현행 308과 비슷하며, 대신 도어 하단부 로커패널에 입체감을 살린 라인이 새롭게 적용돼 한층 강인해 보이는 옆모습을 만든다. 엠블럼이 바뀐 것을 자랑하듯, 펜더에도 신규 엠블럼이 적용되며, 휠에도 마찬가지로 신규 엠블럼이 적용된다.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된 전면, 측면과 달리 아쉽게도 후면은 가려졌다. 하지만, 최근 푸조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테일램프는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시켜 입체감을 살린 형태가 예상된다. 범퍼 하단부에는 디자인을 위한 범퍼 일체형 가짜 듀얼 머플러가 적용되고, 후진등은 범퍼 하단부에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푸조 차세대 308 스파이샷 실내(사진=motor1)

이번 외부 스파이샷 보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차세대 308의 실내 스파이샷이 공개됐었다. 차세대 308은 현행 푸조 디자인 테마가 고스란히 반영된 모습이다.
 
푸조가 자랑하는 아이콕핏이 적용돼 센터패시아는 운전석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며, 센터패시아 상단부에는 계기반이 자리 잡고 있다. 스티어링 휠에는 당연히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다. 또한, 위아래가 깎여 있어 멋은 물론, 계기반의 시인성도 고려했다. 
 
한편, 차세대 푸조 308은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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