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프린터의 화려한 실내, 시신경에 멀미 날 정도

  • 기사입력 2016.03.03 15:55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세계적인 튜닝업체 브라부스가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벤츠 스프린터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삼각별 대신 브라부스 앰블럼과 신규 그릴을 채택했다. 범퍼하단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로 교체돼 미니버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실내는 2700여가지 색상으로 표현 가능한 LED와 고급스러운 가죽 등으로 꾸며지는데 실내 조명색상이나 천장에 표시되는 요소들은 탑승객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뒷좌석은 총 6개의 시트로 구성되는데 4개의 라운지 시트가 메인이고 2개의 3열 시트는 보조시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조시트라고 해도 크기가 일반적인 차량의 시트와 같고 라운지 시트는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으로 크고 넉넉하며 완전히 뒤로 눕힐 수 있다. 여기에 5인치 터치패널을 통해 열선과 통풍기능과 함께 요추받침과 마사지 기능, 풋레스트 등도 조작할 수 있다.

브라부스 미디어 센터는 10인치 디스플레이와 42인치 모니터를 연결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커튼을 모두 닫은 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부의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애플 TV, PC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전자동으로 펼쳐지는 독립 테이블과 커피 머신, 냉장고 등의 옵션이 준비돼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