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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퍼포먼스 모두 완벽, 출시 예정인 아우디 RS 모델 4종은?

  • 기사입력 2021.03.18 10:4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올해 아우디가 국내시장에 전기차 라인업뿐만 아니라 RS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출시하며 고성능 모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우디는 그동안 경쟁 수입 브랜드 대비 고성능 모델 라인업이 부족했지만, 이번 RS 라인업 출시로 BMW M, 메르세데스-AMG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환경부의 소음, 배출가스 인증은 마친 상태이며, 전 모델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아우디 RS5 스포트백(사진:아우디)

아우디 RS5 스포트백
국내 시장에는 아우디 RS5 모델 중 5도어 패스트백 세단인 RS5 스포트백이 출시된다. RS5에는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는 2.9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장착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9초면 충분하다.
 
▲아우디 RS5 스포트백(사진:아우디)

RS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RS 다이내믹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이 포함된 RS 스포츠 플러스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최고 속도는 280km까지 늘어난다. 외관의 특징은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허니콤 패턴의 육각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으며, 19인치 휠을 기본으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황동색의 20인치 5 스포크 휠이 눈에 띈다.
 
▲아우디 RS6 아반트(사진:아우디)

아우디 RS6 아반트
고성능 왜건 모델인 아우디 RS6 아반트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6kg의 슈퍼카급 성능을 발휘하는 4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실용성을 갖춘 왜건 스타일이지만,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되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6초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며, RS 다이내믹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305km/h까지 최고 속도가 늘어난다.
 
▲아우디 RS6 아반트(사진:아우디)

특히 RS6 아반트는 A6 아반트와 1열 도어, 루프 및 테일게이트만 공용으로 하며, 나머지는 외장은 RS6 아반트 전용이다. 펜더는 양쪽 각각 40mm 늘어나 전폭이 80mm 늘어났다. 낮고 넓어진 만큼 고속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22인치 신규 휠은 RS6 아반트의 유려한 비율과 역동적인 실루엣과 통일감을 부여한다.
 
▲아우디 RS7(사진:아우디)

아우디 RS7
아우디의 대표 모델로 꼽을 수 있는 A7의 고성능 모델인 RS7 역시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RS6 아반트와 동일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하는 4리터 바이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3.6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일반 모델 250km, 다이내믹 패키지 적용 모델 305km/h다.
 
▲아우디 RS7(사진:아우디)

RS7 역시 일반 A7 대비 펜더 부분이 20mm 늘어나 전폭이 40mm 가량 길어졌다. 테두리가 없는 블랙 색상의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베젤 헤드램프가 스포티한 느낌을 더하며, 21인치 휠을 기본, 다양한 색상의 RS7 전용 22인치 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후면 하단에 다크 크롬 라인과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우디 RS Q8(사진:아우디)

아우디 RS Q8
아우디 쿠페형 SUV, Q8의 고성능 모델 RS Q8은 람보르기니와 파워트레인, 플랫폼을 공유한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kg.m를 발휘하는 4리터 트윈 터보엔진이 탑재되고,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8초이며, 람보르기니 우르스 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RS Q8(사진:아우디)

또한 RS Q8은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짧은 오버행, 콰트로 시스템, 힐 어시스트 기능 등이 적용되어 포장도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도 충분히 가능하다. 휠은 22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옵션으로 RS 전용 23인치 휠을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는 내연기관 RS 라인업 외에 전기차 고성능 모델인 RS e-tron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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