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첫 번째 고성능 SUV 코나 N, 위장막 없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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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첫 번째 고성능 SUV 코나 N, 위장막 없이 포착
  • 기노현 기자
  • 승인 2021.03.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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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인 코나 N이 위장막이 완전히 벗겨진 채로 포착됐다. 일반 모델보다 한껏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습의 코나 N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근처에서 광고 촬영 중 유출됐으며, 비교적 먼 거리에서 촬영되었지만, 코나 N의 전반적인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현대 코나 N(사진:Carscoops)

전면은 코나 N 라인과 유사한 모습인데, 허니콤 메시 그릴 좌측에 위치한 N 엠블럼과 범퍼 하단의 붉은색 립 컬러가 N 모델임을 강조한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3개의 에어 인테이크 장식을 삽입해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현대 코나 N(사진:Carscoops)<br>
▲현대 코나 N(사진:Carscoops)

측면은 전면과 이어지는 붉은색의 포인트와 N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사이드 스커트가 적용됐다. 또한 블랙 사이드 미러 커버를 적용하고, 경량형 19인치 휠과 N 로고가 새겨진 붉은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현대 코나 N(사진:Carscoops)

코나 N의 디자인은 후면에서 완성된다. 기존 모델보다 한껏 사이즈가 커진 리어 스포일러는 N 브랜드의 상징인 삼각형의 보조 제동등을 적용했다. 또한 범퍼 하단의 리어 디퓨저 형상은 N 라인과 유사하지만, 붉은색 포인트와 대구경 듀얼 머플러 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우렁찬 배기음으로 운전에 재미를 더한다.

코나 N에는 벨로스터 N과 동일한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DCT가 탑재된다. N 브랜드 최초로 AWD 적용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외신에 따르면 전륜구동만 제공되며, 수동변속기도 제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신에서는 포착된 코나 N의 번호판에 적힌 HN 0280은 Hyundai N, 280마력(PS)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대 코나 N(사진:Carscoops)

나머지 사양 역시 벨로스터 N과 유사하다. 활성화 시 20초간 토크를 높여주는 NGS 모드, N 파워 시프트, 가변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되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동시에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상과 고성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N을 4월 정식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중 고성능 세단 라인업인 아반떼 N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knh@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