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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가득 채우는 차부심, 남자의 SUV

  • 기사입력 2016.03.05 10:53
  • 기자명 오토트리뷴

작고 운전의 재미를 느낄 있는 차량들도 좋지만, 성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크고 여유 있는 차량들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넉넉한 대배기량 엔진에 넉넉한 출력과 토크, 풍부한 V8엔진 사운드는 식어가던 감성과 여유도 되살려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대형 SUV들의 트인 시야와 크고 넉넉한 시트는 SUV만의 빼놓을 없는 매력 하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는 국내에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SUV 중에서는 가장 동시에 가장 비싼 차다. SUV이면서도 압도적인 고급스러움을 내세워 경쟁상대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같은 세단을 지목하기도 했다. 레인지로버 가장 롱휠베이스 모델은 전장이 5.2미터, 전고가 1.8미터, 전폭이 2미터를 넘을 정도로 크다. 하지만 각진 디자인에, 윈도우도 넓고 커서 의외로 주행에는 불편함이 없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레인지로버가 국내에서 가장 비싼 SUV라고 하지만, 강남에서는 현대 싼타페만큼이나 흔한 차량이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도 하지 않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수입해서 운행하는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에스컬레이드는 차가 워낙 커서 22인치 휠이 다른 SUV들의 18인치와 같아 보인다. 남다른 크기의 하우스는 26인치 휠까지도 장착할 있을 정도다. 조용한 레인지로버와 달리 6.2리터 엔진은 V8엔진의 배기음도 조금씩 들려준다. 실내도 고급스럽지만, 2+2+3 시트 구조로 7명이 탑승할 있어서 조금 실용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5004x4²



G500 4x4²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에도 비공식적으로 1대가 중고차 거래사이트에서 매물로 등장했는데, 가격이 무려 4 5천만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G63 AMG 2대나 구입할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차량은 국내에 1대뿐이고, 한정생산 모델이어서 구입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통 오프로더를 지향하는 탓에 전장은 4.5미터로 비교적 짧지만, 전폭은 2.2미터에 달하고, 전고도 2.2미터를 넘어 존재감이 상당하다. 전통이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삼각별의 자부심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신형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심장을 울릴 만큼 우렁차고 풍부한 배기음을 자랑한다.







포드 익스플로러



현실적으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답이다. 매우 크고, 남성적인 디자인에 실내 구성도 평균 이상은 된다.전장 5미터, 전폭 2미터, 전고 1.7미터로 다른 모델과 비교해서 너무 과하게 크지 않아서 국내 도로 주행에도 적합하다. 실내는 사치스럽지 않지만, 고급스러운 사양들이 대거 탑재되어 있고, 7인승이어서 활용성도 뛰어나다. 또한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V8엔진처럼 심장을 흔들 정도의 우렁찬 배기음은 없지만, 최고출력은 274마력으로 부족함이 없다. 가격도 그나마 현실적이어서 5,690 원으로 차량대비 30% 정도에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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