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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렇게 출시 된다고?", 기아 K9 부분변경 포착

  • 기사입력 2021.04.27 10:5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야간 주행 중 점등 된 신규 테일램프 그래픽을 비교적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기아 K9 페이스리프트(사진:보배드림)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테일램프의 외형 변경 없이 내부 그래픽 변경과 테일게이트 형상 변경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출시된 K8의 Y 형태 테일램프 그래픽과 테일게이트 중앙으로 길게 이어진 긴 바 형태의 미등을 적용을 통해 최신 기아 디자인이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점선 방식으로 점등되는 K5, K8과 달리 전체가 점등되는 방식이며, 테일램프 디자인으로 인해 번호판은 범퍼 하단으로 이동했다.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Kolesa)
지난 1월 해외 자동차 전문지인 콜레사(kolesa)에 게제된 예상도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이다. 콜레사에 게제된 K9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 역시 기존 K9의 테일램프 디자인에 내부 그래픽을 Y 형태로 변경하고, 테일게이트 중앙을 가로지르는 긴 바 형태의 미등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양산형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기아 K9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Kolesa)

K9 페이스리프트 전면 예상도는 기존의 둥근 형태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길고 날렵하게 변경됐다. 기존 두 줄의 주간주행등은 상단으로 이동했으며, 4구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날렵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보닛 상단 중앙에 신규 기아 로고가 적용된다.
 
▲기아 K9 페이스리프트(사진:보배드림)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정확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 3.8리터 가솔린 엔진과 3.3리터 가솔린 엔진까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퀀텀 모델은 제외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기아 카페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현대기아차의 최신 안전,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되어 기아 플래그십 세단의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한편, 기아 K9은 2분기 중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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