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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디젤대비 장점은?

  • 기사입력 2016.03.08 09:34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토요타가 오늘 8,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컨택트 투에서 라브4 하이브리드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은 토요타 패밀리 룩인 킨룩이 적용했고, 전면후면에는 LED 램프로 고급감을 더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이면서도 거대한 18인치 휠을 장착했다. 또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최소화 시켜 정숙성을 강화했으며, 각종 첨단사양도 기본 장착해서 상품성을 높였다.


모터의 시원하고, 부드러운 가속성능

라브4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52마력의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105마력의 모터를 장착해 총 시스템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21kg.m을 발휘한다. 게다가 무단변속기를 장착해서 변속충격 없이 부드러운 가속이 가능하다. 또 모터출력도 넉넉해서 초반에는 디젤 SUV처럼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잔 진동과 엔진음이 없어 주행감성을 높여준다.



안전과 효율까지 고려한 사륜구동 시스템

라브4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E-four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개발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이 기술은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2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 외에 후륜에도 1개의 모터와 제너레이터를 추가해 후륜의 구동과 전기 에너지 생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충전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 E-four는 사륜구동 시스템은 가속과 코너, 미끄러운 노면이나 언덕길 주행 시에는 사륜구동으로 주행하지만, 정속으로 주행할 경우 전륜으로만 주행해서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리터당 13.6km의 우월한 시내연비

앞서 출시된 라브42.5리터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10.2km로 경쟁 모델대비 연비가 낮아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륜구동을 유지하면서도, 복합연비는 13km/l 2.8km/l 향상됐다. 특히 도심연비는 13.6km/l를 기록해 동급 SUV 중에서 가장 앞서는 편이어서 출퇴근용으로도 부담이 없다.


이 밖에도 라브4 하이브리드에는 동급 최대의 8개 에어백, 사각지대감지 및 후측방경고, 경사로 밀림방지, 시트메모리, 전동 트렁크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준비된다. 가격은 4,260만 원.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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