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할인 공세 펼치는 르쌍쉐, 재고 털어내는 현대-기아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8월이 시작되며 국산 5개 제조사의 8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평소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생산 차질 이슈 등으로 인해 재고차 할인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는 재고차를 포함해 다양한 할인을 제공해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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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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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택한 트림보다 상위 트림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연장한다.

SM6 TCe 260LE 모델을 선택할 경우 RE 트림으로 업그레이드되며, 1열 통풍시트, 10.25인치 LED 클러스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 적용 된다.(일부 트림 제외) 인기 SUV인 QM6는 옵션,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150만 원, LPG 50만 원이 제공되며,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30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전기차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 원 할인과 50만 원 상당의 충전카드를 증정하며,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제공되던 특별 할인 50만 원의 혜택이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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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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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등 주요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연장한다.

또한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경우 트래버스 250만 원, 말리부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 스파크 60만 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이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각각 30만 원,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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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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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8월 휴가철을 맞아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인 티볼리(에어), 코란도 선착순 1,200명 고객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할부 구매 시 선수금 20%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이용이 가능하다.

8월 출고 고객은 140만 원 상당의 기프트(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스+에어컨 습기 건조기) 또는 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세일 페스타 미해당 모델 역시 차종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티볼리(에어) 일시불로 구매 고객은 50만 원의 휴가비 지원,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 구매 시 100만 원을 지원해 주며,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도 스페셜 할부 구매 시 50만 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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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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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일부 모델에 진행하던 기본 할인이 사라지고, 재고차에 대한 할인만 제공한다.

모닝, 레이, K3는 5월 생산분 40만 원, 6월 생산분 20만 원을 할인한다. 니로는 2021년형 생산 모델인 5월 생산분 120만 원, 6월 생산분 7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인기 모델인 카니발 역시 5월 생산 재고차는 80만 원, 6월 생산 재고차는 50만 원을 깎아준다. 모하비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을 할인한다.

이전 엠블럼이 장착된 2021년형 K5(하이브리드 포함)는 스팅어와 함께 가장 많은 할인을 제공하는데, 5월 생산분 150만 원, 6월 생산분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