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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폭스바겐 파사트, 이번에도 북미형?

  • 기사입력 2016.03.31 08:56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4 4,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파사트는 기존과 같이 유럽형이 아닌 북미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파사트는 이미 2014 7월에 공개됐지만, 국내에는 소식이 없다가 지난해 9월 출시된 미국형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도 유럽형이 아닌 북미형이 수입되는 이유는 당연히 가격경쟁력 때문.




2016년형 파사트는 새로운 후드 디자인과 펜더, 그릴, 범퍼 등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전면 그릴부터 헤드램프는 굵은 크롬라인이 이어지고, 헤드램프에는 LED가 사용되기도 했다. 범퍼 하단부는 보다 넓게 디자인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R디자인 모델은 공기흡입구를 연상케 하는 범퍼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후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고, 테일램프와 범퍼 사이에 크롬바가 추가된다. 범퍼 하단에는 별다른 장식 없이 차분하게 마감해서 외관 디자인은 사실상 LED와 크롬의 차이가 가장 크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계기반 디자인이 변경됐고, 내부 마감이 살짝 변경된 정도다. 사실 실내는 디자인보다 기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더 많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 II가 적용돼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또 트렁크 아래에 발을 넣어 간단하게 열수 있는 이지-오픈도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1.8 TSI, 2.0 TDI, 280마력을 발휘하는 3.6 VR6 세 가지로 준비된다. 1.8 TSI 2.0 TDI 엔진은 각각 170마력, 150마력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는 1.8리터 TSI 엔진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첨단 주행안전장비와 편의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충돌경고, 긴급제동, 사각지대경고, 후측방경보, 차선이탈방지, 자동주차시스템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고, 후방카메라는 기본화됐다.

한편, 1.8리터 TSI모델의 미국 판매 가격은 2 2,440달러, 한화로는 약 2,569만 원부터 시작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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