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반기 출시 앞둔 캐딜락 CT6, 34개 스피커 탑재

  • 기사입력 2016.04.02 07:51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뉴스팀] 올해 상반기 국내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캐딜락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 CT6 34-스피커 보스 파나레이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다.

캐딜락의 대형 플래그십 세단 CT6에 무려 34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화제다. 마이바흐 S600 24개는 물론 16개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BMW 7시리즈에 비해 2배나 많은 스피커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대를 자아낸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CT6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은 보스사가 지난 50년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현장감 넘치는 풍부한 사운드와 변별력, 폭넓은 음역대를 아우르는 완벽한 밸런스로 차량 내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34개의 스피커 어디에 탑재되나?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은 총 34개의 스피커로 CT6의 실내를 가득 메우고 있다. A필러에 탑재된 연결형 스피커(Articulated Array Spearkers) IP 중앙에 1.3리터 부피의 대형 인클로저 및 50mm 직경의 스피커 3개가 사운드의 중심을 잡는다. 이에 더해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에 1.8리터 인크로저와 100mm의 스피커, 운전석 하부에 장착된 우퍼 스피커와 운전석과 조수석 바닥에 위치한 대형 인클로저가 강력한 중저음을 담당한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장착된 스피커, 2열 도어 및 좌석 곳곳에 탑재된 다양한 스피커와 우퍼 스피커, 인클로저가 차량 어디에 탑승하더라도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보스 홈 & 프로 스피커 디자인이 적용된 최초의 차량 CT6

36년 전, 보스는 GM과 함께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디오를 개발하기 시작하고, 캐딜락 CT6에 지금까지의 기술력이 총 집합된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게 된다.

보스의 자동차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는 CT6의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 설계에 있어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위해 저명한 라이브 뮤직 홀, 일반 가정, 공공 장소 등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어 사운드 디자인을 진행했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에 적용한 연결형 라인 어레이(Articulated line array) 기술은 일반적인 스피커 시스템과 다르게 작은 스피커들을 교차적으로 배열한 기술로써 보다 넓은 공간에 소리가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청중들이 더 크고 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사운드 시스템이다. 또한, 보스 프로페셔널 시스템과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파나레이 시스템은 오디오 디스토션(Distortion) 1) 및 래틀(Rattle)2) 을 억제 하면서도 강력한 베이스 성능을 보여주며, 높은 볼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내 오디오 진동을 최소화 했다.

1) 디스토션(Distortion): 오디오 분야에서 사운드와 신호 특성이 정상적이지 않고, 변형과 왜곡이 생기는 것을 의미

2) 래틀(Rattle): 사물끼리 서로 닿거나 간섭되어 연속적으로 부딪히며 나는 고음의 소리(떨림)

경쟁사 차량 오디오(스피커) 비교

캐딜락 CT6에 탑재된 34개 채널의 보스 스피커는 BMW, 벤츠 S클래스에 비해 최소 두 배가 넘는 스피커 유닛을 탑재했으며, 소음을 줄이는 보스 오디오파일럿 시스템을 채택해 보다 정숙한 환경에서 고품격의 오디오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오토트리뷴 모바일


- [단독] 차세대 그랜저 IG, 뒷모습 예상도 추가 공개

- 현대차, 강판차이는 차별이 아니라 현지화 때문

- 해외에서 리무진으로 대접받는 국산 세단들


- 싼타페 타고 현대차 사옥으로 돌진한 직원, 이유가

- 벤틀리 운전자에 무릎 꿇은 승합차 운전자

-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으로 현대 싼타페 넘어서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