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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 주행 가능 거리 공개, “폴스타 라인업중 가장 길다”

  • 기사입력 2021.12.16 17:26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폴스타의 미국법인이 폴스타 2의 주행 가능 거리를 공개했다. 폴스타의 미국법인이 공개한 주행 가능 거리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 국내 측정 방식과 차이로 인해 국내 주행 가능 거리는 차이가 예상된다.

▲EPA를 기준으로 폴스타 2는 경쟁모델들 보다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인증했다.(사진=폴스타)
▲EPA를 기준으로 폴스타 2는 경쟁모델들 보다 긴 주행 가능 거리를 인증했다.(사진=폴스타)

폴스타는 20여 년 동안 볼보자동차와 협력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사로서 과거에는 볼보의 고성능 차량을 선보였다. 현재는 볼보의 친환경 바람과 맞물려 성능과 고급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볼보 전기차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폴스타 2는 폴스타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인 만큼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폴스타 미국법인이 공개한 이번 폴스타 2의 싱글 모터의 주행 가능 거리는 EPA 기준으로 270마일 약 434km라고 밝혔다. 이는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과 현대 아이오닉 5의 미국 EPA를 기준으로 인증받은 주행 가능 거리보다 긴 수치다.

▲폴스타 2는 무선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사진=폴스타)
▲폴스타 2는 무선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사진=폴스타)

폴스타 미국법인이 주행 가능 거리를 공개한 폴스타 2는 78kWh의 배터리와 싱글 모터를 갖춘 전륜구동 모델이다. 싱글 모터의 기본 모델은 231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폴스타는 OTA 기술을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배터리 효율성 개선 등의 기능을 최신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의 모터를 갖춰 409마력의 최고출력과 67.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의 경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67마력과 2kg.m의 최대토크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출력을 높이는 기능은 앞서 폴스타 2가 출시된 유럽에서는 한화 약 133만 원의 별도 금액이 추가된다.

폴스타 미국법인 관계자는 “폴스타 2의 싱글 모터 주행 가능 거리는 폴스타 전체 라인업 중 가장 길다.”며 이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인 폴스타 전시장(사진=기노현 기자)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인 폴스타 전시장(사진=기노현 기자)

한편, 폴스타는 오는 21일 한남동에서 한국 론칭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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