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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궁금했던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6.04.23 14:55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지난달 차세대 그랜저(IG)의 예상이미지를 선보였던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이하, 브렌톤) 23, 출시가 임박한 아반떼 스포츠의 새로운 예상도를 오토트리뷴을 통해 단독 공개했다.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전면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없어 궁금증만 증폭됐었다. 이에 브렌톤이 아반떼 스포츠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한 것인데, 실제로 아반떼 스포츠를 목격했던 이들은 실차와 거의 똑같다며 높은 완성도에 혀를 내둘렀다.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은 변화가 많다. 그냥 살짝 바뀌는 정도가 아니다. 헤드램프 디자인부터 스포티한 분위기가 강조되도록 세부적인 디자인이 바뀌었다. 한 눈에 봐도 그 차이가 뚜렷할 정도. 라디에이터 그릴은 어두운 색상으로 변경되면서 헤드램프와 맞닿게 되고, 범퍼 하단부는 공기흡입구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범퍼 하단부에도 립 스포일러를 적용하는 등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신경 쓴 것이 돋보인다.


휠은 18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애프터마켓에서 생산한 제품처럼 투 톤으로 스포티하게 제작됐다. 테일램프도 세부디자인과 색상에서 차이를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변화가 큰 부분은 범퍼다. 디퓨저를 크게 확대하고, 우측으로는 머플러 팁을 빼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또 디퓨저를 감싸는 부분에도 날을 바짝 세웠고, 반사판도 꺾어지게 디자인해서 스포티한 모습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스파이샷에서는 실내도 언뜻 보이는데, 도어와 시트가 빨갛게 변화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벨트까지 색상을 통일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고, 세미버킷 시트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리게 된다. 최고출력에 대해서는 180마력과 204마력 등으로 다양한 추측이 있지만, 벨로스터 터보나 K3 터보와 같은 204마력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고성능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후륜에 토션빔 대신 멀티링크가 적용된다.

한편, 아반떼 스포츠는 KSF 2차전이 열리는 5월 말 인천 송도에서 공개될 예정이긴 하지만, 미디어에는 이보다 조금 빠른 5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 브렌톤 www.brenthon.com)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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