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SNS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서 K5 하이브리드 화재 사건으로 인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2년 10월 생산된 차량으로 약 17만km를 주행한 차량인데요. 사건은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남휴게소에서 벌어졌습니다.
차주는 게시글을 통해 “어린이날을 기념해서 28개월 된 아이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용인의 테마파크를 향하던 중이었다. 정체가 심해 10km/h 미만의 속도로 운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에서 타는 냄새가 났다.” 이어서 “갓길로 이동하려는 순간, 보닛에서 불길이 보여 200m 전방에 있던 하남휴게소로 진입했는데, 여기서부터 불이 번져 차량이 모두 타버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제조사의 입장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K5는 과거에도 화재로 이슈가 된 사례가 있지만, 화재 원인에 대해 밝혀진 내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