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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시리즈, 포르쉐 911의 경쟁자로 떠오르나

  • 기사입력 2016.05.16 08:48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재 BMW 6시리즈와 포르쉐 911은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BMW가 럭셔리 스포츠카인 9시리즈를 투입하면서 6시리즈의 콘셉트를 완전히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뮌헨에서 BMW가 차세대 6시리즈에는 편안함보다 고성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구체적으로는 3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사용하고, 여기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얹어 최고출력을 50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이미 M3 M4에는 3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토크 56.1kg.m을 발휘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또 최고출력을 131마력까지 끌어올린 전기모터도 이미 i8을 통해 선보인 사례가 있어서 신형 6시리즈의 출력을 높이는 것은 기술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또한 차세대 6시리즈는 CLAR 플랫폼을 사용해 공차중량은 기존대비 약 230kg이 가벼워지며, 옵션으로 후륜 스티어링과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외신들은 BMW 3.0 CSL 오마주 콘셉트 사진을 제시했다. 이 콘셉트카가 앞으로 출시될 6시리즈의 모습과 근접하다고 본 것인데, 이번에 공개된 내용들이 BMW 3.0 CSL 오마주 콘셉트와 상당부분 일치하기도 한다.

한편, 차세대 6시리즈는 이르면 2018년 혹은 2019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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