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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중형 SUV, 2018년쯤 출시될 듯

  • 기사입력 2016.05.20 08:38
  • 기자명 오토트리뷴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6개 모델의 라인업이 포함된 이미지가 유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가장 먼저 EQ900(해외명 G90)을 출시했고, 다음 달 부산모터쇼에서는 G80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어서 내년 초에는 G70으로 제네시스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80은 기존 가솔린 외에 2.2 디젤과 3.3 터보 엔진을 장착한 스포츠 모델도 투입돼 라인업을 다양화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G70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C클래스와 동급 모델로 출시돼 그 동안 대형에만 집중됐던 프리미엄 라인업이 중형 이하로도 강화될 전망이다.


세단 라인업의 출시시기를 보면, 대형차부터 중형, 소형 순으로 이어진다. 이는 테슬라와 같이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모델을 먼저 공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후 대중적인 라인업을 공개해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UV2018년쯤 먼저 중형 SUV가 먼저 출시된 후, 2020년쯤 소형 SUV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세계 자동차 시장은 SUV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더 크고, 고급스러운 SUV들을 출시하거나 개발 중에 있는데, 제네시스는 대형 SUV에 대한 계획이 빠져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판매량과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모델부터 적극적으로 진입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6개의 라인업 중 마지막으로는 소형 스포츠 쿠페가 등장한다. 소형 스포츠 쿠페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제한적이지만, BMW 4시리즈 쿠페와 경쟁할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6개의 라인업 외에도 각각 퍼포먼스 모델인 ‘N’스포츠또 친환경 모델 같은 파생모델도 출시돼 탄탄한 라인업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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