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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이 매력적인 스포츠카, 애스턴마틴 뱅퀴시 자가토

  • 기사입력 2016.05.22 08:50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이태리 자가토 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제작한 5번째 자가토 모델을 선보였다.



애스턴마틴의 뱅퀴시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지만, 디테일한 변화는 자가토 스튜디오에서 완성했다. 그러나 새로운 콘셉트카임에도 익숙한 디자인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기존의 차량들과 디자인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서다. 특히 전면에서 보이는 그릴이나 헤드램프, 사이드미러까지 One-77과도 비슷한 디테일이 적지 않다.


측면 라인은 자가토의 특징적인 디자인이 반영돼 굉장히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하다. 후드 끝에서 A필러로 이어지는 라인은 매우 공격적으로 치솟으면서도 다시 테일램프까지는 부드럽게 떨어진다. 또 측면에서는 적극적인 볼륨을 사용해서 더욱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테일램프는 원형 LED를 사용하고, 그 사이로는 뾰족한 날을 세워 강렬한 분위기를 살렸다. 지붕은 헬멧 착용시에도 넉넉한 헤드룸 확보를 위해 곡선이 들어간 더블 버블 디자인이 사용됐고, 디퓨저는 거대한 탄소섬유로 꾸며졌다.


실내에서는 시트에 자가토를 의미하는 ‘Z’자가 헤드레스트부터 시트주변부에 모두 추가돼 있다. 또 블랙과 레드 컬러로 시트, 도어, 센터페시아 등을 꾸몄고, 탄소섬유로 포인트를 줘서 스포티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기존의 뱅퀴시 디자인과 큰 차이가 없다.


파워트레인은 자연흡기 V12엔진으로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뱅퀴시가 6리터 V12엔진으로 576마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이와 같은 엔진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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