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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재규어 최초의 SUV, 국내가격은 6,90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6.05.22 10:47
  • 기자명 오토트리뷴

재규어 코리아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재규어 최초의 SUV F-페이스를 선보이고, 올 하반기부터 F-페이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F-페이스는 재규어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에 실용성까지 모두 집약한 퍼포먼스 크로스오버다. 차체의 80%는 경량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단단하고, 강성이 높으며 컨셉트카 C-X17에서 선보인 디자인 비전을 고스란히 구현시켰다.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인테그럴 링크의 정교한 서스펜션과 F-TYPE에서 입증된 토크 벡터링,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등 주행 기술을 적용해 스포츠카와 같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SUV에 걸맞게 실용성은 극대화됐다.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65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팔찌 형태의 액티비티 키는 방수 및 웨어러블 기술이 적용돼 역동적인 생활 방식에 어울린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 안전장치도 구비했다. 10.2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하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진보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탑재돼 자동 긴급 제동, 지능형 속도 제한, 교통표지 감지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닥터 랄프 스페스는새로운 도약을 위한 근간에는 오늘 공개한 F-PACE를 비롯한 신차와 디자인 감성, 첨단 기술이 자리한다수많은 경쟁자들이 있지만 재규어 랜드로버야 말로 특별한 무언가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브랜드의 진정한 대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F-페이스는 5가지 엔진, 후륜 및 AWD 구동 방식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해 총 여섯 가지 세부 모델로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6,900만 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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