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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모하비 후속으로 공개될 텔루라이드 미리보기

  • 기사입력 2016.05.23 20:19
  • 기자명 오토트리뷴

‘2016 부산모터쇼 6 2,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0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르노 꼴레로스와 재규어 F-페이스, 마세라티 르반떼 등 SUV들이 대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기아차가 올해 초 북미오토쇼에서 공개한 모하비 후속 격의 모델인 텔루라이드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모하비의 후속으로 준비 중인 대형 SUV. 그러나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프레임 섀시가 아닌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하고, 전륜구동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정면 중앙에는 기아차 특유 호랑이코 형상의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으며,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헤드램프와 수평적으로 배치된 LED 방향지시등과 범퍼 밑에 금속 재질의 스키드플레이트는 안정감 있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 앞좌석에는 스윙 도어 타입, 뒷좌석에는 코치 도어 타입을 적용해 차량 전면부로부터 후면부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조했다. 특히 차 문을 열면 고급스러운 차량 실내가 훤하게 보이도록 설계해 탁월한 개방감도 갖췄다.


후면부는 최근 SUV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얇은 세로 형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적용했으며, 후드 스쿠프와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량 외관에서 일관되게 느낄 수 있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텔루라이드는 쏘렌토 보다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을 갖춰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하며, 전고도 110mm 더 높아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3 7인승의 구조를 갖춘 텔루라이드의 실내는 탑승객을 위한 건강 관리 기능 시스템, 뒷자리 승객이 간단한 손동작으로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스와이프 커맨드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헤드폰 무선 충전 콘솔,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각종 편의기능들도 탑재돼 향후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SUV의 개발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270마력의 V6 3.5 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기반으로 고속도로에서 12.7km/l 이상의 뛰어난 효율성을 발휘한다.


기아자동차 캘리포니아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톰 커언스(Tom Kearns)는 올해 초 북미모터쇼에서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고급감을 갖춘 텔루라이드는 2열 탑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안락감에 집중했다, “텔루라이드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추구하는 7인승 대형 SUV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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