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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고성능 해치백, i30 N 뉘르부르크링서 포착

  • 기사입력 2016.05.24 20:30
  • 기자명 오토트리뷴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차량으로 개발중인 i30의 프로토타입 버전 디자인이 최근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i30는 현재 시판 중인 모델과 비슷하지만,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강성 확보를 위해 뒷문을 없애 3도어 형태로 바뀌게 됐다. 전면 디자인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뜯어내 속을 훤히 드러냈으며, 범퍼 디자인은 해외에서 판매중인 i30 터보와 비슷하다. 그러나 앞뒤 팬더가 그게 확장돼 순정모델과 달리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했다.


i30 터보는 1.6 T-GDI 엔진으로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27kg.m을 발휘하고, 최근에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같은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한다. 그러나 고성능 모델로 출시될 예정인 i30 N에는 2.0 T-GDI 엔진을 장착해 260마력 이상의 출력과 30kg.m 이상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30 N의 경쟁모델로 꼽히는 폭스바겐의 골프 R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92마력, 38.7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골프 R은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5.1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i30 N 역시도 최대한 비슷한 수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차는 6 2일 개막하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설명회를 갖고, RM16 콘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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