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의 놀라운 신기술 10가지

  • 기사입력 2016.05.25 17:04
  • 기자명 오토트리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5 24, 미디어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신형 E클래스의 본격 출시를 알리는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10세대 E클래스는 디자인도 완전히 바뀌었지만, 동급 최초의 첨단 사양들을 탑재해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첨단 사양으로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와 멀티빔 LED 헤드램프, 파킹 파일럿 등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갖추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드라이브 파일럿은 흔히 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장치가 결합된 최신 장치 기능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보다 앞차가 서행할 경우 속도를 줄여 차간 거리를 유지시켜주고, 전방 도로가 다시 뚫렸을 때는 자동으로 설정된 속도로 돌아가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능들은 전방의 차량과 주변환경을 감지하기 위한 다목적 스테레오 카메라와 새로운 레이더 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또 스티어링 파일럿은 노면에 차선이 불분명하더라도 능동적으로 개입해 앞차가 이동하는 대로 따라 주행할 수 있다.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충돌이 임박한 상황에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는 제동 혹은 정차까지 시키는 기능이다. 이 장치는 교차로에서도 차량과 보행자를 모두 감지할 수 있어 운전자가 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적극적으로 경고를 하면서 제동에 개입할 수도 있다.


조향 회피 어시스트(ESA)

보행자 혹은 장애물이 나타나 급히 차선을 변경하거나,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정확히 계산된 조타력이 더해져 운전자를 보조해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운전자가 장애물을 피할 의지가 있을 때 개입한다는 부분인데, 이는 차량이 자체적으로 스티어링을 돌리게 되면 오히려 즉흥적인 움직임에 놀란 운전자가 반대 방향으로 조향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전자의 의지가 있어야만 개입하게 된다.


프리 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정면 충돌과 다르게 측면 충돌의 경우에는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보호를 위해 쉽게 접히도록 설계된 크럼블 존이 제한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존의 크기를 크기를 키우기 위해 충돌이 감지될 때 순간적으로 의자 등반이의 측면 받침 안에 에어백을 부풀린다. 이 그렇게 되면 기존의 측면 에어백보다 더 효과적으로 운전자를 이동시키면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운전자 흉부로 전해지는 충격을 상당히 감소된다.


에어 바디 컨트롤

E클래스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멀티-탬버 에어 서스펜션 에어 바디 컨트롤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서스펜션은 컴포트, 컴포트 플러스,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4단계로 운전자가 설정하거나 혹은 노면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

운전석과 보조석의 피로를 풀어주며, 다이내믹한 주행 환경에서도 편안함을 유지시켜주는 액티브 멀티컨투어 시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이 시트는 온돌 마사지의 원리를 이용해 시트 내부에 장착된 14개의 에어 챔버가 열과 함께 등과 허리를 자극해 몸을 풀어주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멀티빔 LED 헤드램프

아우디에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있다면, 메르세데스-벤츠에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있다. 84개의 LED4개의 컨트롤 유닛이 개별적으로 작동작동 시켜 하이빔을 작동시키더라도 전방과 상대 차량에 눈부심 없이 상향들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해외에서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국내 사양에서는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터치컨트롤

신형 E클래스에서는 스티어링 휠 버튼을 터치만으로도 작동시킬 수 있다. 스티어링 휠 양쪽에 배치된 터치컨트롤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도 손을 떼지 않고 계기반 화면이나 인포테인먼트를 모두 작동시킬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파킹 파일럿

기존에도 주차 보조 시스템은 있었고, 지금도 많은 차량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파킹 파일럿은 기존의 주차 보조 시스템보다 매우 발전해서 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또 파킹 파일럿 기능이 활성화되면, 스티어링 휠 조작은 물론 전, 후진의 변속도 차량이 자체적으로 선택해서 주차를 할 수 있다.


고해상도 풀 3D 내비게이션

단순히 디스플레이만 12.3인치로 확장된 것이 아니라, 내장된 소프트웨어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국내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내비게이션은 마치 3D 게임화면을 보는 듯한 고퀄리티로 주변환경을 표시한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E클래스의 중요 시장이기 때문에 한국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2014년부터 R&D 센터를 설립해 개발한 작품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시장만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6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하며, 가격은 6,5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오토트리뷴 팔로우 하기


- 쉐보레 신형 말리부, 그랜저보다 크고 가볍다
-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현대차의 신차소식
- 르노삼성 QM6의 외관, 중국에서 완전히 유출
- BMW 구입하러 갔다가, 폐차시킨 민폐 고객
- 폐타이어가 새 타이어로 탈바꿈 되는 현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