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할 포드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 전격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북미 대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인 6세대 신형 익스플로러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에서도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어서, 신모델 출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면부의 평평하게 뻗은 후드는 ︹ 형태의 굴곡을 삽입해 강인한 인상을 심는다. 육각 형태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 라인과 격자형 그래픽이 적용된다. 트림에 따라 그릴 내부 디자인은 각기 달라진다. 그릴과 맞닿은 헤드램프는 직선으로 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삽입된 일체형 구조다. 범퍼 중앙에는 LED 안개등이 삽입되고, 하단은 스키드 플레이트를 더해 SUV의 역동성을 살린다.



측면은 이전 모델보다 더 낮아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사용해 한결 공격적이다. 도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근육질 차체를 강조한다. A 필러와 D 필러, 도어 미러 커버는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포인트를 준다. C 필러는 사선 형태를 도입해 3열 공간을 강조하면서 스포티함을 더한다. 하단은 블랙 몰딩과 크롬 포인트를 삽입해 오프로더의 성격을 부각시킨다.



직사각형에 가까운 후면 유리는 상단에 보조 제동등이 장착된다. 트렁크 도어에 부착된 크롬 장식은 익스플로러 레터링이 음각으로 삽입된다. 좌우 끝단에 배치된 테일램프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LED 제동등과 방향지시등, 후진등이 삽입된 일체형이다. 범퍼 하단은 전면부처럼 실버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덧대고, 트림에 따라 듀얼 및 트윈 머플러가 장착된다.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되는데, 센터패시아 상단에 10.1인치 다기능 터치스크린을 새로 장착한다. 멀티미디어 재생과 내비게이션 화면, 실내 편의 장비를 조작할 수 있다. 많은 승객이 탑승하는 대형 SUV답게 확장된 컵홀더와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최대 10대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Wi-Fi 커넥션 기술도 도입한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적용돼 역대 익스플로러 가운데 가장 조용한 모델로 손꼽힐 전망이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이 삽입된다. 다양한 배경 테마를 선택할 수 있고, 3D 화면 구현 기능도 포함한다. 변속기는 다이얼 타입이 적용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터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주행모드는 지형과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7가지가 제공되며, 주행모드 변화에 따라 계기반 레이아웃이 연동된다. 1열 시트는 5가지 모드가 설정되는 마시지 기능을 갖춰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신형 익스플로러에는 포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이 장착된다. 레이더로 후측방 상황을 인식하는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조정과 제한 속도 설정이 포함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 방지 장치 등 다양한 안전 보조 기능이 대거 도입된다.



6세대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최신 CD6 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전 모델보다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이 높아지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더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축으로 사용된다.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2.5kg.m의 신형 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도 적용되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전 모델 10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포드의 신형 익스플로러의 자세한 제원과 라인업은 2019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북미오토쇼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레스 콘퍼런스가 개최되고, 19일부터 27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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