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F/L 모델, 주목할만한 특징 7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3월 7일, 기아차의 친환경 SUV 니로 부분 변경 모델(이하 F/L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에 등장한 모델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가지로, 완성도가 높아진 실내외 디자인과 대폭 강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특징이다.


▲ (좌) 프로젝션 헤드램프, (우) LED 헤드램프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

니로 F/L 모델의 외관은 역동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보다 강렬해진 헤드램프는 최상위 트림은 LED, 하위 트림은 프로젝션 타입이 적용된다. 3D 패턴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단부에 더해진 크롬 장식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범퍼는 모양이 바뀌고 화살촉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삽입된다. 전기차인 니로 EV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4분할 형태로 구성된 것이 차이점이다.


▲ (좌) 16인치 에어로 휠, (중) 16인치 알로이 휠, (우) 18인치 알로이 휠


측면은 신규 디자인의 휠로 새로운 느낌을 더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신규 18인치 휠은 멀티 스포크 타입으로 한결 멋스럽다. 윈도우 라인에 더해 도어 하단에도 적용된 크롬 라인은 니로의 품격을 높여준다.


▲ (좌) LED 테일램프, (우) 벌브형 테일램프


후면부 테일램프도 신규 그래픽이 적용돼 이전보다 더 깔끔하고 넓어 보인다. 기본 럭셔리 트림은 벌브형, 그 외의 트림은 LED 타입이 적용된다. 범퍼에 삽입된 후진등과 반사등은 전면부 주간주행등처럼 화살촉 형상을 적용해 수미상관 구조를 이룬다. 범퍼 하단의 실버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로 SUV 이미지를 강조한다.



깔끔하게 바뀐 실내 디자인

실내는 소재와 디자인이 일부 달라진다. 이전 모델의 대시보드는 송풍구와 마감재가 별개로 나누어진 형태지만, F/L 모델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마감했다. 디스플레이 좌우에 있던 송풍구는 하단으로 배치돼 깔끔해졌다. 내장재는 블랙과 오렌지, 플럼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센터패시아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삽입해 시인성과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운전석 계기반은 최대 7인치 크기의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된다. 크기가 커진 것은 물론 내부 디자인이 새로워져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스티어링 휠 뒤편에는 패들 시프트가 배치된다. 현대 아이오닉처럼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어 변속, 에코 모드에서는 회생 제동 역할을 한다.

   

▲ (좌) 4.2인치 LCD 계기반, (우) 7인치 LCD 계기반


더 커진 디스플레이

니로 F/L 모델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전달한다. 운전석 디지털 클러스터는 기본 모델부터 4.2인치 컬러 LCD가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최고급 트림은 7인치 컬러 LCD가 적용되고, 하위 트림과 차별화된 그래픽이 사용된다. 최고급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카카오 i 음성인식 및 화면 분할 기능을 갖춰 편의성이 높아졌다.


   

강화된 안전 사양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기능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돼 안전성이 향상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완전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하고,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고속도로 안전구간 자동감속 기능까지 지원한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고급 사양

니로는 동급 소형 SUV 모델 가운데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은 기존 차로 이탈 방지에서 한 단계 진보한 기능으로 주행 시 차로 정중앙에 차량이 위치하도록 돕는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작동해 운전자를 보조한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도 동급 모델 가운데 처음 적용된 사양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32kW 전기모터가 맞물린다. 16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은 19.5km/l, 18인치 모델은 17.1km/l의 공인 연비를 달성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60.5마력의 44.5kW 전기모터와 8.9kW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40km에 달한다. 공인연비는 18.6km/l이며, 변속기는 2가지 모델 모두 6단 DCT가 적용된다.



세분화된 트림과 가격

니로 F/L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세제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럭셔리 2,420만 원, 프레스티지 2,590만 원, 노블레스 2,8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993만 원으로 구성된다. 하이브리드 모델 풀옵션 가격은 3,206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가지 트림으로 노블레스는 3,452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은 3,674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에 모든 사양을 더한 풀옵션은 3,887만 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구매 보조금 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jh@autotribune.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