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현대 쏘나타, 크렐대신 보스 오디오 탑재 어떤 차이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이번 달 출시를 앞둔 현대 쏘나타의 베일이 하나둘씩 벗겨지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형 쏘나타는 이전 쏘나타들과 달리 신기술이 적용된 보스 오디오를 적용하는 등 이전 쏘나타들 보다 오디오 시스템에도 큰 공을 들였다.



기존 현대차들은 고급 트림을 중심으로 정통적으로 JBL 오디오를 다수 적용했었고, 이 밖에도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기아의 고급 차종엔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 준대형 차종엔 크렐 오디오 시스템 등을 적용 중이다. 



한땐 액튠이라는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현대 기아차는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제조사 중 한 곳이다. 그만큼 현대 기아차는 오디오 시스템 역시 허투루 장착하는 법이 없다는 소리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많이 탑재하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은 크렐 오디오로 신형 쏘나타 역시 크렐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현대차 역사상 최초로 탑재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기존 7세대 쏘나타는 JBL의 8개 스피커가 탑재된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했었다. 그러나 동급의 경쟁 모델인 K5가 10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크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먼저 탑재해 신형 쏘나타 역시 크렐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신형 쏘나타는 예상을 깨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까지 대거 적용해 감성품질 높이기에 한창이다. 쏘나타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보스 오디오는 이전 쏘나타보다 무려 4개가 늘어나 중형차급에서 최초로 최대 개수인 12개의 스피커가 탑재된다.



또한 보스만의 특허기술인 센터포인트가 적용돼 한 차원 높은 음질을 구현한다. 센터포인트 기능은 2개 채널의 스테레오 음원을 차량 환경에 적합한 다채널의 풍부한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바꿔줘 차내의 모든 탑승자들이 소리의 중심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된 입체 음향 기능이다.


이뿐만 아니라 속도 연동 음향 보정 기술이 새롭게 탑재된다. 기존 속도 연동 오디오 기능이 단순히 속도가 높아지면 스피커의 음량을 높였던 것과 달리 한 단계 더 진화해 차량 속도와 음원의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음량과 음색을 자동으로 최적화 시켜주는 기능이다.



한편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개발 센터 추교웅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고객들께 감성을 만족시키는 음향 시스템의 진보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대자동차는 고객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선택사양이며, 쏘나타의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기본적용 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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